성치 마누라 << 이 아줌마 우리 친... 언니는 아니고 걍 지나가다 알게된?언니구요언니가 작년에 이글을 올린걸 보게되서 보충하려합니다
빠르네..ㅡ.ㅡ 이거 언제올렸누?격은사람은 저구요
언니가 올린 원본 보시고 싶은분은 성치마누라<< 검색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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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친한 오빠들과 폭주를 했더래여..

남자 다섯명에서 각각 여자들이 뒤에타고..

한명만 뒤에 태우지않고 혼자 폭주를 뛰었어여

신나게 새벽길을 달리고 있는데... 심한 커브길이 나와서..
................................................생략..........................................................

"그날 내뒤에 아무도 안태웠었지??....사실...오토바이를

타면서...계속 뒤에 누군가가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이상해서 계속 뒤를 보니 아무도 없었어.....

그러다가 커브길에서 돌려는 순간...내 뒤에서 손이 허리를

감싸는 느낌이 들더니...갑자기 내 허릴 콱! 움켜 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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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창시절 빤쯔는 오로바이를 아주아주 좋아 하는 소녀 였지요

그 이유 인 즉슨 그당시 좋아 하던 오빠가 폭주족..ㅡ.ㅡ;




음.. 그레서 매일 밤 폭주띄러 가는거 쫄래 쫄래 따라 다니고

그렜더랬지요 . 그러다 8.15 날 이 전국 폭주 뛰는 날이라고


폭주 하는 사람들은 아실거라 .. 생각해요 .. 그날 저희는 부산 다대포

라는곳에서 시작을했죠



사람들이 점차몰려들기 시작하고 분위기도 무르 익어 갈때쯤

아주 잘생긴 미소녀 스딸의 남자 들이 우르르르르르~ 몰려 오더군요



거뚜 내가 좋아 하던 오빠의 칭구들 ...

이렇게 있을수 없다 싶어 칭구들에게 연락을때려쬬

어차피 해운대 에서 만날려구 했는데 택시 타고 괴정으로 넘어 오라구

전화 때리니까 20분 만에 오데요 ..

총알 택시 같더군요 ...


하나 .둘. 자리 배정 짝다 지어 주고 남자 쪽에서 한명이 남았는데


민호오빠는 뒤에 여자를 안태운답 니다 ..

（민호라구 해두죠）


오토바이도 제일 잘타고 얼굴도 잘생겼는데 아깝다...ㅡ.ㅡ;

라는 생각 을 하며 출발을 했습죠



얼마쯤 왔을까 ... 고가 도로 라고 해야 하나... 그쯤 왔을때

뒤에서 패츄리 카 （일명짭세） 가 뜬것이 아님니까 ..

얼른 텨야 겟단 생각에 커브 길에서 시속 100을땡기고 돌았죠



아무 무리 없이 돌았겠거니 했는데 ......

혼자 타고 잇던 민호 오빠가 갑자기 중심을 못잡더니 ..

갑자기 "어~ 어어어어~~~아~~ㄱ"이라는 소리와 함깨

난간으로 드리 받아 버렸죠..

너무 놀라고 뒤에는 패츄리 카가 오고 .. 일단은 따돌렸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들은 일단 도착 지점인 해운대로 가도록 하고 저와 상훈이 오빠는

（상훈이라고 해두죠 ㅍ_ㅍ）


다시 그곳으로 가보았죠 .. 당연히 다른 친구들 연락 받고 왔다고

그짓말 하고 ㅎ_ㅎ;


그렇게 병원에 입원하고 나머지 해운대 있던사람들은 어트케 된지 모르겠고


3일 정도가 흘러 ..병문안을 갓는데 얼굴 낮빛이 좋아 보이질 않앗어요



평소에 타고 다녀고 사고 잘나고 다리 하나 뿌러져서 웃고 있던

민호 오빠가 침울해 잇고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해 보였죠



"오빠.... 왜그레???;;;;;;;;-_-）>"

"...........아,,,... 그..냥...."

"말해봐.. 괜찮어..ㅡ.ㅜ"

"너... 상훈이...한테는 말하지마.. 알겠지? ..."

"응 알았오.. 그러니까 답답해.. 말해봐......???"

"그게..............."




그때 갑자기 상훈이 오빠가 들어 오네요 ..

갑자기 할말을 멈추던 민호 오빠가 .. 저더러 잠깐 나가자 그러더라구요


"..?? 무슨일인데 그렇게 뜸을들여???"

"스피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공포가 제일 독이야..."


"?????"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것 그냥 흘려 들어 ..."

"응...."

"......사실 그날 ... 왠지 컨디션이 무척좋질 않았어..."

"........"

"한참을 달리다 뒤에 패츄리카 가 따라 온단생각에 나도모르게

그만 급해진거야..왜그렇게 안절부절못했는지..."

"............"

"괜찮겠지... 괜찮겟지... 등뒤에서 부터 소름이 끼치고 왠지 모를 느낌이
들었어... 속력을 낼때마다 느껴지는 ... 이상한 느낌이 ...
갑자기 커브를 돌려는순간 ..........."

"?????????>.................답답해... 결론만 말해봐 ......."

"어떤 팔이 내 허리를 꽈~ㄱ 하고 움켜 쥐는거야... ... 경고 일까?...."

"...... 원래 스피드 즐기는 사람들한텐 별 이상한 일 많잖아 ..

너무 걱정하지마로 .. ㅇㅇ? "

............


그리고 얼마뒤 아마 같은 인물 일거예요 .. 잘기억은 안나는데


또 사고 나서 식물인간이 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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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 제 경험담이라 해도 중복인건 어쩔수 없는 ...

이런 경험담은 많고 많은데 ... 왠지 이런글들은 안올리고 싶어서

안올렸는데 생각나는거 다 올려 보려 .. 함당~

짧은 글솜씨지만 이뿌게 봐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