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걱정 나라 걱정

휘몰아치는 건 시간인데 계속 뭔가 더 쏟아지는 기분은 든다.

가장 중요한 일은 언제나 급작스럽게 찾아온다더니 진짜 그러긴 한가보다

처음 해보는 일에는 언제나 서툴기 마련이라

어디 상처난 곳 없나 문제 생긴 곳 없나 잘 살펴보고 뒤져보고 나서야 답이 나는건데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하던대로 하다보면 언젠가 펑 터져버릴지도 모른다

방금 공임나라에 정밀점검을 예약하고 오는 길이다

미리 문제가 뭔지 알면 피할 순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