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대학교에 들어간 새내기에요...21살...재수를 했죠

어쨌든 재수를 한다고 학원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처음 봤습니다.

와...너무 예쁘대요...와 진짜....와.....우와....ㅎㅎ 아 너무 좋아

네.거기서 봤습니다. 너무 예쁜 사람을 말이죠

공부한답시고 학원에 간게 아닌거 같아요 그냥 그사람 볼려고 간거 같애요 ㅋㅋㅋ ㅠㅜㅠ 아이고 화상아...ㅋ

어쨌든 5월부터 가서 11월까지 저는 쭈욱 학원에 다녔죠..솔직히 학원 별로였습니다 ..（광화문 큰성공학원 가지마요 아 진짜..）

그래도 그사람 보고싶어서 갔죠..공부는 진짜 혼자서 한거같애요...

그 사람을 그렇게 보는데..너무 예뻐서 반에서 거의 모두 다 이사람을 보는..? 그런풍경이었죠ㅎㅎㅎ 그래서 질투까지 나더라고요..ㅋㅋㅋ 뭣도아닌게 ㅋ

그래서 계속 그 사람을 보는 ..taste?! 맛 ㅋㅋㅋ 아 쥐랄 ㅋ 에 학원을 계속 다니고 수능을 봤습니다.

고백을 하고싶었는데 아니 그사람은 수능다가오니까 학교에 거의 안나오대요?! 예끼 이사람..ㅋ그래도 좋아 ㅋㅋㅋ

그래서 수능을 보고 대학에 합격했지만..그 사람 소식은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재수를 할때 만났던 친구들과 연락을 하게됬는데 그사람이 대학교에 들어깠다는 거에요!!! 아 너무 기뻤어요 ㅋㅋ 끔찍한 재수의 고통을 그 사람이 다시 안 겪다니 ㅋㅋㅋ

그렇게 기분좋은 소식을 접하고 학교까지 알아냈는데..정작 스토커처럼 학교클럽, 11되는 사람들 미니홈피（Today 엄청 높여준듯..）다 다녔는데 그사람은 없어요..아 ㅠㅜㅠ 왜 없어요 ㅠㅜㅠ

그래서 결국에는 아직도 연락을 못하고있습니다...그런데..여러분한테 말하고싶은것은..바로 그사람이 절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겁니다...

솔직히 기억도 못할꺼에요 ㅋㅋ 이건 백프로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그런데 저는 쭈욱 그사람만 생각나거든요...

그런데 제가 키도 루접니다 ㅋㅋ 172정도..ㅜㅠㅠ 얼굴도 잘생기지 않았죠..치아교정하고있고요.,.아이고 ㅄ ㅋㅋㅋㅋㅋ큐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흐어어규ㅜㅠ

여성분들은 이런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고민...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