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해라. 제군들은 죽으러 가는 거다.
어뢰정장으로 근무하던 중의 일이었다. 해리 D, 와이어트 소위라고 하는 연방군의 신임 장교의 일이다. 제국과의 국경분쟁이 소규모의 무력 충돌로 번지고 있었고, 연방은 적색함대의 소규모 신설 함대에게 실로 막중한 임무를 맡겼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어쩌면 이것은 연방 방위장관이자 차기 대권주자인 윌리엄 G. 와이어트가 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을 지도 모른다.
" 그래서 저희가 제국 함선에 사보타지를 해야한다는 말씀이십니까? "
" 소위, 방위국은 당해의 급변하는 정세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을 원하고 있네. 제국과의 분쟁이 오히려 연방의 위세가 굳건함을 알리는 효시가 되기를 바라는 걸세. "
" 의회도 승인한 일입니까? "
" 그건 일개 소위가 알아야할 건 아니지 않나. "
" 장관님, 저도 연방의 시민으로서 국내의 모든 사건에 대해 면밀하게 알진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정보를 얻을 수 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