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딱히 아이유 팬은 아니고 그렇다고 안티고 아닌 흔한 웃대인인데
이번 논란 뭐 자세하게 파고들지는 안했지만 사람들과 언론들 반응,
나무위키에 정리된 글들을 대충 보고 느낀점이 뭐냐면
결국 평소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그런 생각들을 연관하게 되는것 같고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것도 당사자가 워낙 유명인인데다가 소제 또한 자극적이니
사건을 퍼나르는 기레기들이나 몇몇 관종들에겐 더욱 맛좋은 떡밥이 아닌가 싶다
뭐 소설,영화 롤리타 표지나 장면을 오마쥬 한거 아닌가
로리타컨셉의 클리셰를 따라하는 것 아닌가 이런 의혹들이 있던데
솔직히 안봐서 모르겠다
나 말고도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해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결국 본놈들이 아는거고 관심있는놈들이 아는거니까 그걸 지적하는게 아닌가 하는거야
딱히 영화나 소설처럼 정해진 결말인것도 아니고 해석하기 나름인 열린 결말인건데
괜히 자극적인 부분만 노려서 쑤시고 퍼트리면 단순한 여론들은 거기에 놀아나겠지

이번 논란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진짜 필요 이상으로 연예인들에게 엄격하다는 문화를 또한번 느낀다
정작 엄격하게 해야할 부류들（뭐 정치인이라던지 경제인이라던지）에겐 말도 꺼내는것 조차
불화를 조성한다고 금기시 여기는 판에 이런 이야기들은 잘 하더라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