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어느 친구분의 안타까운 모습...




이번 여름방학 중 있었던 실화다...

컴퓨터 앞에 앉아..아무 것도 할 것 없던 나..

므훗한 미소를 띄며 난 Korea-Only서버로 접속했다（프루나..ㅋ）

*토끼소녀 정말 귀여움*

*한국 셀카 신음짱 청바지 걸*

한꺼번에 10개 정도 걸어 놓고..

룰라라라..완료되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3개 정도 완료 되었나?

"토끼 소녀..." 완료되었다..

이제는 나의 미소는 어둠을 품고...난 모니터 앞에 눈을 주의했다..

음흐므..

흐흐흐..

이야~~이야..

쏘데스까~

이까이..

이까.이까..

절정에 다달했을때..난 인간이길 거부했다...

그리고 탁탁탁의 끝부분에 왔을 즈음...내 옆에 휴지를 찾아 해맸다..

이런 큰일이다..어디 잇는거지..순간 난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탁탁탁에 주요시 했다..

급한데..

우짜지...

그런데 나에게 보이는 희망의 불빛..

"아니..저것은 쓰레기 통.."

난 뚜겅을 열어..

최선을 다해 마지막 탁탁탁의 절정을 느낄때즈음..

찌...익....

후~~~~

쓰레기 통에겐 미안하지만..

그래도 고마웠다..

몇시간이 지났을까....저녁때쯤...

난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내 방에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와?"

"방학이라고 맨날 방구석에만 쳐 박혀있나..어디 나가서 운동이라도 좀하고 온나.."

"밖에 억수로 덥다.."

근데 이 대화를 하고 있을 무렵.. 어머니의 손을 주시하는 순간..

어머니의 손에는 노란 쓰레기 봉투가 있었다.

어머닌 쓰레기 통으로 다가가셨다.（움쭐..후후..）

"엄마..쓰레기 통 와?"

"이눔아...쓰레기 통이 꽉 찼으면 비아가 할 거 아이가.."

난 순간 식은땀이 흘렀고...온 몸은 긴장감에 전율이 흘렀다..

불과 몇시간전 난 쓰레기 통에다가 직 ..찍사를 했기 때문..

엄마는 손으로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쓰레기 봉투에 담기 시작하셨다..

그리고..쓰레기를 비우시던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쓰레기 통에서 야쿠르트 썩은 냄새가 나노..."

난 속으로 무쟈게 웃었다..

사랑하는 엄마...분명 눈치 챘을 터인데..

난 당황했지만...그런 엄마가 너무 좋았다..







제군들도 지금 Korea-Only로 접속되었는가???

그럼 뒷처리를 부탁하네..

그리고 이 글 웃유에 똑같이 올렸는데...추천수 5...

오늘 이거 안 먹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