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2 0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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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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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누군가만들어놓은허상일뿐인데 하는 철학적생각이랑 우울증오네...
역시 나는 환자인가벼 창업생각중인데 잘할수있을지 자신이없어
2022-03-12 0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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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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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누군가만들어놓은허상일뿐인데 하는 철학적생각이랑 우울증오네...
역시 나는 환자인가벼 창업생각중인데 잘할수있을지 자신이없어
우와꿍
2022-03-12 
1
0
그래서 저는 열심히 사는 척합니다
오소희
2022-03-12 
디즈니o엘레나
2022-03-12 2
0
저도 진짜 비슷해요 ㅋㅋ 삶이란 게, 죽음이란 게 얼마나 허무한지 너무 잘 알아서 '이렇게 살면 뭐하나, 이번 계획 이루면 그 다음은 뭐하나' 자꾸 나의 노력, 누군가의 노력을 부정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인생이라는 게 나쁜 일이 온다고 반드시 좋은 일이 찾아오는 것도 아닐 뿐더러, 내 의지나 의도와는 상관이 없이 불가항력의 불행이나 좌절이 생겨서 꼬이기도 하는 거라 이런 일을 경험해보면 더욱 더 무언가에 희망적인 의욕을 가지기가 힘이 듭니다. 저는 이미 자살로 가족을 잃어봤어서 남은 가족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마음도, 사실은 그럴 용기도 없는 지라 남은 인생은 어떻게든 다른 마음가짐으로 살아보려 고민해 본 결과, 현재의 저와 한치 앞의 저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그 이상과 본질에 대해 깊게 파고들면 늘 좋은 감정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저도 너무 앞서가는 생각 때문에 늘 우울과 무기력을 달고 살아서 공감돼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저도 소희님도 생각을 많이 덜어내고 고민보다는 용기가 더 앞서는 사람이 되길 바라봅니다 🧚♂️✨
오소희
2022-03-12
노선우
2022-03-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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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독특하네.
바디바
2022-03-13 0
0
이타적인 사람일수록 마음이 공허해지는거 같아요 마음챙김 명상해보세요 저는 이거하고 많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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