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취향 소설.... [0] |
2025-01-18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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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꽂힌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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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납골당의 어린왕자
이 소설은 읽은지 꽤 오래된 소설인데도, 아직까지 인상 깊게 머릿속에 남아있음
설정과 배경 자체는 끔찍 그 자체지만, 그걸 무시하고
주인공의 행동과 감정선, 필력에 집중해서 읽다보면
어느샌가 끔찍한 배경 설정 보다 주인공의 행보에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
그야말로 필력이 배경과 설정을 압도하는....
사실 끔찍한 배경이나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을 싫어하지만,
이 소설은 재밌게 읽었음
정확히는 이 소설 내의 내 취향은 전투 묘사 및 정황 묘사라고 생각된다.
아포칼립스물이라고 생각됨
2. 프롤로그에서 30년이 흘렀다
노X피아에서 연재하는 소설인데,
가히 인생소설급이라고 생각되는 내취향의 소설
나는 작위적인 묘사를 싫어하는 편인데,
이소설은 작위적이지만, 작위적인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결국 묘사의 호불호는 필력의 차이로 갈리를 영역이라는걸 느꼈다랄까
완성형 주인공으로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성장물임
더불어 질질 끌지 않고, 작가가 생각한대로 완결을 낸것도 포인트
개인적으로는 1부 마지막 파트가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됨
- 작가는 아카데미물이라고 주장함
그밖에 광악 이라는 작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카더라....（무한전생 시리즈）
요즘 문피아에서 활동하신다는데, 문피아는 내가 사용하는 플랫폼이 아니라서
작품 소식 들리면 넘어갈까 함
작품 소식 들리면 넘어갈까 함
그냥 토요일에 일하는게 열받는 가운데,
소설 생각이나서 끄적여봄...
님들도 이런 비슷한 소설 아시는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