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발짜리 소총으로 6발만 맞추는게 쉬운가, 6발짜리 리볼버로 6발 전부 맞추는게 더 쉬운가?
당연히 전자가 더 쉽다. 하지만 코웃음을 치며 후자를 선택하는 남자가 있었다.
" 당연히 리볼버로 다 맞출 생각하는게 더 쉬운거 아닌가? "
" 오, 대단하시네요. "
그의 이름을 아는 자는 없다. 하지만 그의 별명은 온 은하계에서 모르는 자가 없었으니...
'식스건'.
6초안에 6발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남자.
" 6초안에 6발로 해결한다는 소문은 누가 퍼트린 거야? 1초면 충분한데. "
" 나머지 5초는 당신이 총돌리며 똥폼부리는 시간 아닐까요? "
" 똥폼? 흠... 아무리 생각해봐도 똥폼이라고 생각한적 없는데. "
" 그래서 그 팔은 언제 그렇게 된거죠? "
사이보그 바텐더는 술잔을 닦으며 자신이 '식스건' 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식스건은 오른팔을 잃어먹고 모습을 감췄다고 하는데, 이 남자또한 오른팔이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이 자를 '식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