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요즘들어 너무 힘들어서
고민상담같은거 해보고싶은데
주변에 얘기하기가 민망해서..
익명의 힘을 빌어
애가 자주 눈팅하던 사이트에 가입해서
글 처음 써봐 ㅠㅠ
와이프 폭언이 너무 심해서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지
잘지낼수있을지 물어보고 싶어..
사소한 일로도 폭언에 욕하고 화내는게 너무 심해졋어
임신했을때도 예민한거는 있엇지만
임신해서 몸이 힘드니까 그럴수있겟구나 싶엇고
출산후에는 내가 육아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너무 막하더라고..
욕은 그냥 기본으로 나오구 심하면 폭력도해..
나도 못참고 왜 소리지르고 욕하냐고 따지면
그럼 본인이 소리 안지르게 욕 안하게 잘 행동해라라고 하는데
정말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일들..
최근에 있던일은 환기시킨다구 창문을 열었는데
몇시간이 지나서도 왜 창문을 안닫아놓냐구.. ㅎㅎ
그래서 깜박햇다구 미안하다고 하니까
소리지르면서 욕을 하더라고 ..
이런일이 반복돼서
와이프한테 나한테 너무 엄격한거같다고 이런 얘기를 하면
너는 평생 같이 갈 사람이니 내가 더 그러는거라고하는데
그걸 듣는 내가 너무 힘들다 요샌 ㅎㅎ
결론은 와이프 폭언이 너무 심한데
클리닉이나 이런걸 통해서 고칠수있을까?
이젠 와이프랑 뭘하기가 두려울정도로 힘드내..
아이도 있는데 아이보면서 웃는데
내가 앞으로도 잘 살아갈수있을지 자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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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로아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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