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을 요약하면 이래
1. 임신 중 남편이 특정인 검색으로 야동 및 룩북 영상 본 걸로 충격
2. 과정 힘들었으나 좋게 지나갔고 특정인 보는 게 싫다 함
3. 야동배우 검색 몇번 확인 했으나 출산 후여서인가 전만큼 충격은 아니어서 넘어감
***현재 심란 포인트***
4. 이전부터 지금까지 라이브캠（야한 쪽） 접속 기록 발견
5. 특정 트위터 검색 기록 발견
야동까지는 만들어진 영상이고 이제는 이해하긴 해 머리로 받아들였고 마음은 못 받아들인 거긴 하지만,,,, 이걸로 뭐라 할 생각은 없어 근데 라이브캠은 너무 충격이 큰데 내가 예민한 걸까??
남편 혼자 있을 때멷 항상 야한 거 보고 있을 거 같은 기분이라 우울하고 말 섞고 싶지 않고 상종하고 싶지 않아
결혼 전부터 임신 전까지는 서로 야한 얘기, 야동 오픈 해서 했고 관계도 문제 없었는데 지금은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어
최근 아이 때문에 관계도 줄고, 다이어트 중이긴 한데 아가씨일 때보단 살이 쪄서 여자로서 자신감도 없고
물론 남편도 10키로 이상 찌긴 했는데 내 눈엔 여전히 멋있거든 그래서 뭔가 나같은 애 더 이상 흥미 없을 거 같고 몸매 좋은 새로운 여자가 그리운가? 싶은 생각에 우울해져
야동 문제 싸울 때 신랑이 이거랑 우리 사이는 전혀 별개라고 하긴 했는데
야동이랑 라이브캠이 같아???
연장선으로 봐도 되는 건데 내가 넘 예민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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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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