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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용자물이 흥하던 시절

선라이즈의 3번째 용자물로 등장한 다간. 동시에 용자엑스카이저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지구용사 선가드）와 세계관이

공유되며. 3부작으로 나온 용자물이었다.

지금봐도 가슴팍의 지구본이 박혀있는 디자인은 참신하다. 국내에는 비디오판 하이퍼 다간, KBS판 그레이트 다간, SBS판 전설의 용사 다간

순서로 방영되었으며, 성우진 역시 각각 다르다. 본인은 지금은 돌아가신 장정진 성우가 연기했던 SBS판 다간이 좋았다.

공통적으로 세 작품 모두 오프닝에는 전설의 용사라는 수칙어가 들어가있다.

기본적으로는 좆초딩이 다간을 깨움으로써 여러 용자들을 깨워가며 우주의 악당들에게 대항한다는 스토리.

그러나 스토리 구성이나 용자들의 개성과 디자인은 선라이즈 용자물 중 톱으로 꼽힌다.

근본적으로 지구환경등과 연결지어 스토리를 구성했다는것이 참신했다.

리더 용자 다간의 비클모드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아니 무슨 동네 순경차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다.

옆동네 K캅스 데커드도 겨우 쉐보레인데...

서포터기체로 어스라이너, 어스파이터가 있으며 다간과 합체시 다간-X가 된다.

창공의 세이버즈팀 - 점보세이버（점보제트기）, 셔틀세이버（우주왕복선）, 제트세이버（F-14전투기） 3기체가 합체하여 스카이세이버가 되며,

태고의 용자 호크세이버（독수리）가 합류하며, 지금봐도 개쩌는 페가수스 세이버로 합체한다.

대지의 랜더즈팀 -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깨어난 빅랜더（대형트레일러）와 드릴랜더（드릴채굴기）, 경주용 차가 비클모드인 마하랜더와 터보랜더로 구성 된 팀으로 4기체가 합체시 랜드바이슨이 된다. 기억에 랜드바이슨 완구는 K캅스의 슈퍼빌드타이거 만큼 개후졌었다.

태고의 용자 - 호크세이버（하늘을 지키는 태고의 용자로 독수리를 모티브로 한 기체）와 카옹（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산의 수호신, 사자형태의 기체）를 태고의 용자로 일컫는다. 카옹은 다간과 합체하여 그레이트다간 GX가 된다.

이성의 용자 - 세븐체인져는 다간과 라이벌격인 기체이며 7가지 형태로 변신 가능하다. 이후 선라이즈 용자물에서는 닌자, 암살자, 방랑자를 컨샙으로 한 1기체 다변신 용자가 하나씩 등장하는데 그 전신이 된건 세븐체인져다. 기본 능력치가 월등하여, 스카이세이버가 개발살 나서 한동안 등장 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이후 페가수스 세이버로 재등장하여 몇번 다투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세븐체인져가 사기캐다.

좆초딩이 학교를 빠지고 걸핏하면 세계 여러곳을 가서 로봇들 쌈박질을 시키던 애니였으며, 이후에는 그냥 우주로 나간다.
학교를 걍 빠진다는게 상당히 부러웠었다.
심지어 변신슈트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K캅스의 유우키가 양반이었다. 덜 오그라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