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4년전 알콜의존증 으로인한 자살.. 로 생을 마감하셨는데[새어머니와 사이가안좋으셨음]

가정사를 줄줄히 말하자니 너무길고 복잡하고 그래서..

간단하게

아버지 유서에 언급된 사람이
새어머니
새어머니 와 아버지가 낳은딸 [엄마가다름]
친형 / 형수님
당시에 7년 동거하던 애인

이렇게 유서에 언급이 있었는데 뭐 ...기억으로는 누구는 미안하다 누구는원망한다[새어머니] 막둥이딸좀 잘부탁한다 이런식의 유서였거든..

근대 모든 가족들 언급하고 그렇게싫어하던 새어머니마저 언급을하셨는데

유일하게 내이름 나에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으셨었어 이유가 뭘까?? 아직도 난 이유를모르겠어서 과거에잡혀 트라우마에 사네

내가 애인과함께 아버지를 좀 돌봐드리긴했지만[5년정도] .. 그당시내애인에대한 고맙다는 언급은 있었어도 나에대한 언급은 없으니..

그게 묘하게 많이 서운하면서 묘하게 트라우마가 되어버렸어 아버지를원망하는건 아니지만

이유가뭘까?? 왜 나에대한 말만 한마디 없이 내 이름언급없이 가신걸까? 답은 아버지밖에 모르시겠다만..

감성적인날엔 자꾸 이게 떠오르네

내가 뭘잘못했나.. 나한테 많이 서운하셨나 싶기도하고... 내가뭔죄를 졌는가싶기도하고

너무힘들다 트라우마... 단하루라도 잊은적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