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군대에서 생각과 공부를 많이했다. 보통 생각하는 수능, 영어, 수학 같은 공부가 아닌 내 미래를 생각했을 때 필요한 갓이라 생각한 걸 공부했다. 부동산, 주식, 금융, 직업, 그리고 내 가치관을 찾기 위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적어보며 하나하나 알아갔다.
그러다 보니 현재 하고 싶은게 뭔지 알았고 이번주 부터 일 하기로 했다.
누군가 보기에 최저 받으면서 일 하는 내가 자기관리（공부, 스펙쌓기）를 안 해서 그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하며 비난할 지 몰라도, 내가 하는 일이 대체할 사람이 많고 연차가 쌓인다고 해서 월급이 오르는게 아니라고 해도 나는 이 일이 좋고 젊다.
이제 막 전역 후 대학교도 안 가고 바로 사회를 나와 꿈을 위해 첫 발을 딛는 나를 감히 누가 비판하랴? 나는 내 힘으로 돈을 벌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멋진 사람인데 나를 비판한다면 그냥 내가 뭘 해도 그럴 사람일 것이다

잘 하자. 잘해서 원하는 거 다 이루고 설령 잘못돼도 젊음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 상심하지 말고 다른 길도 찾아보자. 열심히 살자. 나

우리 다른 웃대인들도 하고 싶은 일 잘 되길 바라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라. 모두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