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8살부터 안경쓰기 시작
26살까지 쭉 씀
강남역에 예전에 형이 받았던 안과로 잡음
뭐 준비할거 많다고해서 선글라스 꺼내놓고 방 대충 치워놓고 커텐 쳐서 빛 막아지나 봄
그리고 예상 가격 막 토론하면서 병원갔음
일단 오후에 가면 검사 무료라 평일에 감
무료 못참음ㅋㅋ
나는 각막도 두껍고 난시 근시 심하지 않아서 스마일라식 된다고 함
검사 결과 보고 무슨 수술 받는게 적합한지 모니터에 띄어줌 신기
그리고 당일 오후 때도 수술 가능하다고 해서 근처에 점심먹고
스마일받기로 바로 결정ㅋㅋ 상남자 ㅁㅌㅊ?
근데 이거 이름이 왜 스마일임? 왜웃음? 내가 만만?
아무튼 나는 학생, 당일, 지인할인 받고 진행
수술 받고 소파로 가서 눈감고 좀 있으라해서 정말 눈감고 졸았음 강제휴식
끝나고 간단하게 안내받고 집으로 귀환 저녁되니까 좀 되니깐 불편한게 좀 괜찮아져서
약 챙겨먹을거 먹고 넣은 다음에 바로 개꿀잠
아침에 일어나니까 몽골인됨 ㄹㅇ 골목 걷는데 식당안에 가격표가 다보임
눈 좋은애들 이런 기분이었나?
다음날 검진 받으니까 시력 1.0으로 올랐다고 뜸
정기검진은 한 달뒤라고 해서 ㅇㅋ하고 나옴
필력 후져서 ㅈㅅ
아무튼 후기임
수술조건 되는데 안받고 있는 안경잽이들 걍 받아라
새 인생 사는 기분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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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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