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극복 어케해? 다들? [5] |
2023-04-07 2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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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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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이런거보면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오히려 꺼내서 치료해야한다는데 나는 안좋은거 있으면 기억을 삭제하는 방어기제 때문에 그때 당시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몸에서 그 상황 비슷한걸 겪으면 바로 웅크리고 심장이 튀어나올듯이 가슴이 뛰고 그러는데.. 이걸 극복하고싶은데 극복을 못하겠어 이렇게 지낸지가 어연 10년 넘은것 같은데... 극복 하고싶다 진짜
부따아베이베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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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때 생각하거나 꿈속에 나오면 스트레스 너무받고 극복은 안되는데 상처에 흉터가 지지만 더이상 아프지 않을려고 무뎌질려고 노력함... 그래서 그날은 단 걸 먹는다던지 운동할 때 그 분노를 에너지처럼 써서 한 개라도 더 하고 그정도...?
불컥불컥
2023-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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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인 되고 나서 겹지인 만나면 걔 학폭가해자라고 말하고 다님. 그러다보니 이젠 별 느낌도 없고 미안했다고는 하는데 딱히 관심도 없음. 생각해보면 이런 식으로 직접 부딪혀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
보라보라곰
2023-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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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나면 먼저 내가 과거의 일에 사로잡혀서 괴로워한다는 걸 인지하고 현재의 내 주변엔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지금의 나에겐 행복한 일상이 주어짐에 감사하고 최근에 일어난 감사한 일들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핵심은 안좋은 생각을 머리에서 지워야 겠다거나 생각을 안하려는게 아니라 떠올랐음을 인정하고 인지하고 감사한 생각을 떠올리는 겁니다 스키선수들 하는 방법! "나무를 피하려 하지말고 길을 따라가라" 파이팅!
원two
2023-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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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잘하는 사람 한테 털어놓고 그일에 대한 보는관점을 바꿔야함 상처준사람한테 사과못받고 상처받은사람이 병원을 가서 치료 받는다니 나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줄알았는데 10년 15년이 지나도 잊혀지진않더라고 대신에 무뎌져감 님이 웅크려들면 그상황일때 난 어떻게 할건지 심호흡 5번을 하고 괜찮아 라고 속으로말하고 어깨 쫙핀다거나 님만의 방법을 찾아서 수정해보셈
o두담
2023-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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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입밖으로 힘들었던 일을 말할후가 없었던 방어기제땜에 힘들었었는데 진짜 오랫동안 상담하니 그 주제에 대해 내성이 생겼어... 시간을 가지고 기억을 끄집어내는 힘들더라도 이렇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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