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와 밤에 여자친구 강아지（중형견,개목줄 안차도 되는 견종）를
산책하고 여자친구 집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평소에 강아지를 싫어해서 뭐라하던 사람을 만났습니다（저희는 지하에서 탑승해서 올라가는 중에 그사람이 일층에서 탐） 오늘도 어김없이 강아지를 보고는 한숨을 쉬고 입마개를 차라고 했는데 평소에 이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던 여자친구가 흥분하면서 그 사람에게 뭐라뭐라하였고 그 사람도 여자친구에게 뭐라뭐라하며 서로 언쟁이 생기게 되었는데
저는 바보같이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있었어요
너무 당황하게 되면 그냥 머리속이 하얘지고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게되버립니다
그 후 그 사람이 내리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너는 왜 내가 그사람과 싸우는데 한마디도 안햐나고 너무 실망했다고 하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가만히만 있는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가고 너무 부끄럽고 상황이 다 끝난 뒤에 아 이렇게 말할걸 하고 후회하는것도 너무 짜증나고ㅠㅠㅠㅠ
이런 바보같은 성격을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글을 잘 못써서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