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소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받는데 1회 무료에 30분 이라고 하길레 갔는데 30분 혼잣말 하다 나왔네요...

상담사도 제가 하는 말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말 하시고,

문제가 있는 것을 얘기를 했는데, 잘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문제 설명만 하다가 끝났네요. 몰라서 문제가 되는데, 그걸 오히려 저한테 답을 물어보고... 귀에 장애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건 장애가 아니라고 하시기도 하고... 뭔가 자꾸 문제를 얘기를 하고 반론을 해야 하는건지. 그러다가 그냥 시간도 없어서 빠르게 넘겼는데, 결국 이건 상담이 아니라, 그냥 일기장 같다고 말씀 하셨고, 내가 느끼는 대로 얘기를 했는데, 그런 건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대학병원가서 상담 받아보는 걸 추천 한다는데,

약이 제일 싸고 상담이 제일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30분 해본 결과로 제가 느낀 것은

대학병원 가서 돈 깨지면서 상담 하던지,

아니면 그냥 살던지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