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고민이있어서 올려보아요

음 저랑 정말 고등학교 친한친구 A가 있어요.

그런데 사실 고등학교 1학년때 첫 만난 무리의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이 있었어요.

제가 무리친구 중 한명의 친구를 좋아했는데, 그게 친구들사이에서 질투가 났나봐요!

어느순간 타켓이 제가 되었고, 갑작스러운 친구들의

반응에 많이 힘들었고, 제가 하지 않은 일들이 마치 다

제가 한 것처럼 돠곤했죠

그리고 괜히 제가 싫다는 이유로 A의 친구는

제 책상을 넘어트리기도 하고, 저한테 필통을 던지고,

따돌림 사이의 중심에 있었죠.

그리고 그걸 계기로 다른친구들에게도 시비의

대상이 되곤 했었죠...

그렇게 2학년이

올라가고. 저는 다른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며

다시 활기를 찾았고, A와 다른 친구들은 또다시 그

무리안에서 그런 관계가 지속 되더군요

하지만

저는 아픔을 빨리 잊으려는 생각으로 1학년때 기억

잊어버리려고 애를 썼어요. 그래서 어찌어찌하여

고등학교 남은 기간에는 A와 친구들고ㅓ도 다시

사이가 좋아졌죠.

그리고 A친구와는

비슷한점과 통하는

면들이 많아서 더 가까워졌구요.

고등학교 시절의 얘기는 진지하게 해본적은 없었어요.

벌써 10년이 더 넘은 시간이 흘렀는데

그런데 어느순간 몇년전부터 갑자기 학교폭력에 대해

보다보니 제 학창시절이 떠올렸고, 너무 화가났어요

잊으려고 했던 제자신이 바보같기도 하구요.

그중에서 지금 가장 친한 A에게 제일 화가 났고,

만나서는 괜찮지만 만나지 않을땐 너무 밉고 화나고

이건 상황들이 반복되니 혼자 이러는

제모습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ㅠㅠ

결혼하고 애기낳고 자주 못보는 요즘

이번에 만나기로 했는데, 짧은

만남이 되는거라 제가 사실은 이런점때문에 힘들었다라고 고민을 이야기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괜히 서로에게 불편함을 남길까요...?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떨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