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짜리 중고차 타고 다니다가 엔진에 연기나서

큰맘 먹고 대출혈 60개월 풀할부 때린 저의 새차...

업무에도 사용하고 그래서 4년만에 11만 찍고 고생하지만 만족하며 타고있는데

요즘 회사에 압박때문인지 졸음이 끝없이 밀려오는 증상 때문에

주차하다가 졸아버려서 후진하면서 그대로 기둥에 박아버린 내차...

돈 열심히 모아서 1년2개월 할부가 남았지만 냅다 남은 천만원 치워버려서

막 기뻐하고 그랬는데.................. 멘붕입니다.



지금 직장 진짜 요즘 세상에 이래도 되나싶을정도의 꼰데회사

사장은 조폭두목마냥 본인 출근하면 전직원이 일어나서 인사하고 퇴근 할때 마중 가서 인사하고

팀장새끼는 사장한테는 비데마냥 엄청 할짝거리고 팀원들한테 똑같이 해주길 바라는 지랄 맞은 곳.....

이직한지 일년만에 살이 6키로가 찌고 평소에 절대 하지않는 졸음운전이 이제 패시브가 되버리고

항상 피곤하고 예민하고 열받고....... 괜시리 회사 탓하는거 같지만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는 이 상황........

오늘 너무 힘들고 지치고 화나고 스트레스도 안풀리고 방법을 모르겠네요

술도 약해서 맥주 한캔이면 취하는데 벌써 3캔째 마시고있네요 내일 장거리 출장도있는데... 차는 수리들어가서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고....

오늘 정말 싫고 싫은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