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포함 20대 남자 세명이 식당에 묶여있던 개한테 비비탄 수백발 쏴죽인 뉴스 가족들이랑 봤는데.
우리집도 개 키우고 특히 아버지가 개 아주 사랑하셔서 이 개자식들!하고 분노하셨지.
어제 저녁에 본 뉴스인데 오늘 아침에도 얘기하심. 강약약강놈들 진짜. 자기보다 덩치 커서 힘 쎄고 지위 높은 사람들한테는 아무것도 못할 거임.
자기보다 훨씬 약하고 묶여있는 개를 때려죽인 거잖음. 수백 번 고통 줘서. 아버지가 차라리 실탄으로 한번에 쏘는 게 고통 덜했을 거라고 그랬음.
우리 개도 동네 놀이터에서 어떤 어린 놈이 비비탄 총으로 겨눴었는데. 내가 혼냈음. 뉴스 보니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