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몇분 만에 나왔다는 게 ㄹㅇ이가.. 마법임?
내 여동생이 출산할 때 나 18시간 이상 기다렸는데? ㅋㅋ
그것도 중기유산이라 애가 중간 사이즈였을텐데도 그 정도였음. 나중에 힘빠져서 기절도 했다던데.
퇴원 후에는 관절들이랑 뼈랑 근육 엄청 약해졌다고, 엄마가 여동생보고 암것도 못하게 해서 가족들이 몇주씩이나 뚜껑이랑 창문 열어줌.
근데 저 배우는 바로 게임 참여한다? 역시 마법사임? 암탉임? 알 낳은 거임?ㅋㅋㅋ

+ 동생 임신 때도 유산 전까지 5달 간 맨날 하루종일 토했댔음. 하루에 비스킷 몇개랑 빵 반개밖에 못 먹었댔음.
막 맨날 머리, 아랫배, 허리, 골반, 무릎, 손목, 식도, 위, 장 아프다 그러고..
빈뇨, 변비, 설사로 화장실 자주 가고 몸도 아프고.. 그래서 잠 못 잤대. 무슨 당 수치 간 수치 얘기도 했고.
친정에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몸이 어케 안 좋은가 디테일하게 말해줘서 앎ㅋㅋ
내가 암것도 못해줘서 미안해서 다 기억하고 있음. 사바사라니까 내 여동생이 특히 운 존나 나빠서 매우 심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