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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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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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혼자라 ㅋㅋ 물어볼곳이 없네
가정사 트라우마는 다 있다 생각해서 그냥 살아가다
이제야 자리잡고 정신없이 일하고있는데
친부 돌아가시고 키워주신 할머니 돌아가시고
10년지기 친구 손절하고 최근에 엄마랑 연락이 끊김
6개월만에 일어난일인데 성격이 무딘편이라 그런지
엠비티아이 쌉T라 그런지 어벙벙하네
힘들어도 되는건가? 그냥 남들 다 있는일처럼 넘기는건가?
살짝 사고회로가 멈춘듯하다 위로도 고맙지만
냉정한 조언이 필요한? 뭐라는ㅋㅋ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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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apple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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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들지 밖으로 표현 못하니깐 그냥 속으로만 끓다가 술병이든 홧병이든 나야 겉으로 표현하는듯 저는 근데 인문학 책으로 좀 정리가 됐었어요 친구랑 이야기해도 돌아서면 또 속끓고 술을 왕창 마셔대도 그때뿐이고 안돼서 주변에 도움을 청할데도 없었었거든요 그때 누가 자존감수업이라는 책을 추천해줘서 읽었는데 그게 참 도움이 많이 됐었어요 그리고 다른 인문학책도 읽으면서 마음이 좀 진정이 되더라구요
골라
2025-07-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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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도 하고 있고 삶을 이어가는건 잘 하고 계시기때문에 판단은 못하겠지만.. 스스로를 좀 돌보는 연습이 필요할거같긴해요 그 방법을 잘 모르시는건 아닐까싶기도
부산아지매
2025-07-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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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있을수있는 이야기고 엄마랑연락끊긴거는 풀어낼수있는부분이면 먼저노력해봐요 엄마가 엄마같지않은분이라면 그럴필요없을수도있고.. 힘들어도되고 안힘들어도되는거아닐까요 사람마다다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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