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옳은 일을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정당한 거래가 있었고 정당한 거래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으니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웃긴대학은 웃긴대학으로 인해서 구글이 불공정하고 부당한 자신들의 약관을 수정하게 된 것에 만족합니다.

이제 구글 맘대로 국내에서 사업하긴 힘들어졌으니 웃대와의 일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즐거운 것만 보고 싶은 웃대생들의 짜증을 감수하며 했던 광고였습니다.

행복해지는 자료만 보고 싶은 웃대생들에게 강제적으로 양해를 구하며 광고를 진행했었습니다.

구글에 감정이 있어서도 싫어서도 아닙니다.

다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고 정당한 거래를 한 거래처에는 당연히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야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즉, 구글이 기본적인 상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이 훌쩍 넘는 과정중에 그들의 행동을 보면 전 그들의 슬로건（Don't Be evil）도 그들이 인터넷 산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라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007년 3월 15일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한 2년쯤 걸릴겁니다. 소송 결과가 나오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