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 재밌게보다가 점차 오리지널로 가는 부분에서 제 두 눈이 멀었습니다 ^^

시로바코에서 나오는 애니의 마지막장면 같네요

도망치다 시민한테 말 얻어서 탈주하며 노래부르고 날아오르는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시1발

내 두눈이 멀었어...

초반에만 해도 주제를 빙빙 돌리다 후반에 핵심을 꿰뚫으며 포텐을 터트릴것 같던 갓갓애니였는데

빙빙 돌리다가 그대로 소멸해버리는...

전쟁,종교,사회,역사를 통틀어서 갓갓을 쌓아올리고 있었는데

감독의 역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