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0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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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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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인데 대기업 자회사 생산직 들어가서 2년 버텨서 이제 막 정직원 됐습니다
오지랖 넓은 사람들, 일 대충 해서 불량 내는 사람들, 알려 주고 가르쳐 줬는데도 못 들었다 안배웠다 그러고 10년 넘게 일했으면서 기본 적인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 등등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업무도 힘든데 사람까지 그러니까 더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자다가 위경련 와서 응급실 가고 우울증으로 정신과도 한번 가고...
돈과 복지는 진짜 좋지만 여긴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 두달 전 부터 가산점 따고 공무원 공부 중인데 지친 상태로 최대 3시간 그것도 못 하는 날이 허다하고...
현실에 순응 못 하고 있는건지 아니몈 나 자신에 대한 욕심이 많아 그런건지 삶이 고달프네요...
그러려니 하고 일 다니는 사람들 마음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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