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 F급 신물 《갤럭시 G》를 소환하시겠습니까?]
그래 뭔지 궁금한데 소환해봐
[신물이 곧 소환됩니다. 손을 비워 두시길 바랍니다.]
내가 소환에 응하자 비어있던 오른손에 무언가가 자연스럽게 쥐어졌다. 이건 신물(神物)이 내 손으로 소환된 것이 분명했다.
오오.. 대체 얼마나 대단한 물건이길래 '신물(神物)'이라고 불리는걸까.. 기대된다..
...
흠..?
분명 난 신물(神物)을 소환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갤럭시 노트 1에 색깔만 황금색으로 칠해둔 것 뿐이었다.
"야옹아, 아무리 신들이 대단하고 제멋대로라 해도 이건 너무 대놓고 저작권 침해 아니냐? 색만 다르다고 다른 폰이 아니라구."
"그렇지 않다냥! 하나님은 그런짓 안하신다냥! 자세히 보면 표면 재질이랑 모서리 마감부분이 조금 다르지 않냥?"
"어 그러네. 보통 사람들이 이런걸 보고 뭐라는 줄 아니? 짝퉁이라고 하는거야 짝퉁! 뭐 신물이라고 해서 대단한건 줄 알았더니 왠 갤노트 짝퉁을 주고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