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8 1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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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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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 게시판에 오래 상주하지 않았고, 많은 글들을 읽어본 건 아니야.
하지만 누구나 다 아픔이 있고, 말 못할 사정들이 있을텐데
이 곳에서만큼은 표현해주는 거 같아서 좋구나.
말을 많이해서 좋은 게 두 가지가 있어.
첫째, 내가 원하는 것!
나를 예를 들어 말해보자면 나는 훌륭한 ‘직업상담사’가 될거야!
라고 말하고 다니면 누군가는 그 말을 듣고
너 그거 한다면서? 하고 도움을 주는 경우가 생긴다고 해.
실제로 청원경찰로 근무하면서 겪어온 지점장님이 내게 해주신
조언이고, 그 지점장님은 퇴직 후에 목재공방을 할거야!
라고 귀에 딱지가 생기게 들었는데 여러 거래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현재 근 9년째 운영하고 계신 것 같아!
누가 어떻게 도움을 줄 지 모르니 커뮤에서도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맘껏 표현 해보는 건 어떨까?
둘째, 내가 아픈 것!
이건 케바케의 성향이 있어도 내가 어떤 감정인 지
내가 어떤 상황인 지 말을 안하고 혼자 끙끙 앓고 아파하는
친구들이 꽤 있어.
스스로 해결하는 거? 좋지!
그게 안된다면 얘기 해 줘.
같이 듣고 공감하고, 조언해주고, 의외의 곳에서 해결법이
띠용! 하고 튀어 나올 수 있을거야 :）
고민게 친구들아.
세상이 항상 아름다운 건 아닐지라도,
내 인생이 한번은 아름다울 수 있지 않아야겠니?
힘들게 버티고, 울고, 소리치기만 하는 인생으로
끝낼 순 없잖아?
같이 노력하자!
같이 얘기하고 표현하자!
누군가의 아픔이나 고민이 나에게는 쉬운 해결법일 수 있듯이!
그리고 많이도 아니야~
한번 더 웃어보자 :D
내 글이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또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또 누군가에게는 의지가
피어오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만 줄일게
많은 고민들이 없어져서 더 많이 웃는 너희가 될 수 있길 바라 :）
아람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