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 다니던 시절엔
항상 출시가 안되거나 월급이 떼먹히거나 해서
나는 똥만 쳐싸고 그 외에 이렇다 할 결과물이 나온게 뭐지 하고 방황을 많이 했고 지금은 꿈에 대해 잘 될까 방황하고 있고, 남자친구도 공무원이면 나름 안정된 직장이니까 별 걱정 없는거 아닌가? 했는데 원래는 경찰이 꿈이 아니라 다른게 꿈이여서 경찰 하면서 계속 공무원 공부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맨날 술 처먹고
친구1도 공무원 하다가 때려치고 나 따라서 똑같은거 도전하고 있고 친구2도 미대 다니다 갑자기 프로그래머 하더니 잘 안맞아서 때려치고 교정직 준비하고 있고 사촌언니도 군인 하다가 제대하는거 고려하고 있고 ㅇㅇ..
다들 평생 방황하며 사는구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