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요즘들어 변해가는 느낌이 든다..

엉뚱하게 사람이 죽은 기사를 보고 드립치는게 한둘이 아니더라구

근데 거기서 고인을 두고 드립치지말자고 하면 진지빠는게 되거나 그럴꺼면 왜 웃대오냐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네

난 적어도 웃대가 지킬건 지켜서 참 좋다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요즘의 웃대는 조금씩 변해가는거같아

일베 고인능욕을 보고 우리들은 피꺼솟하면서 엄청나게 비판햇었지

물론 걔네는 정말정말 도가 지나쳤지만 지금 우리모습을 보면 걔네를 비판할 자격은 안되는거같아

물론 모든 웃대인이 다그렇다는건 아니야

소수가 물을 흐린다고 계속 그럴수록 점점 거기에 동화되는 웃대인들도 잇
을꺼고 좀 불안해진다

이글을 올린 이유는 해결하는것도 필요하지만 이런 웃대 상황을 인식하자는거야

웃대를 계속해왔고 웃대인으로써 누군가해야하는 일인거같아서 올려

글 읽어줘서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