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Home 1
서울 도심지 외곽의 어두운 뒷골목. 거리를 빛추고 있는 단 하나의 가로등마저 희미하게 반짝이다가 이내 그 생명이 다한듯이 사라졌고 꺼질듯 꺼질듯 위태로웠던 단 하나의 가로등이 꺼지자 곧 골목을 어둠이라는 괴물이 조용히. 그러나 매우 빠르게 잠식해갔다. 가로등불이 꺼지자 단 하나의 가로등 불 및에서 웅크리고 있던 그것은 완전한 어둠이 다가오자 스르륵 감은 눈을 떴다. 사방이 어둡고 조용하다. 입에서는 뭔가가 쉴새없이 떨어지고 있었고 두손에 느껴지는 축축함이 왠지 그것의 기분을 나쁘게 했다. 아니, 정확하게는 두손에 들려있는 자그마한 뭔가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문득 자신의 손에 들린 뭔가를 보며 왠지 배가 고프다고 느꼈다. 그리고 커다란 입을 벌려 뭔가를 입 안에 쑤시듯이 채워넣고 조심스럽게 씹기 시작했다.
'오도독!'
'까득. 까득. 오독오독!'
단단한 것이 부러지는 소리가 점점빨라진다.
"크르륵? 퉤!"
그러다 뭔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