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엔터스님 소식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항상 현덕이 소식 올려주시고 어버이날 아버님한테 카톡보낸것도 그렇고 참 착한 분이시구나
그래 이런 분들이 있어서 웃대할맛이 나지 이러고 참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님 글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항상 남에게 베풀고 착한 사람들의 삶은 순탄하지 않는지, 하늘이 처음으로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엔터스 님, 지금 웃대 웃긴자료 보고 계시죠?
이제는 님이 베푼 사랑, 돌려받을 차례입니다.
예전부터 웃대해오면서 이런 일 있을때마다 참 가족같은 사이트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은 절대 자신의 가족을 허무하게 가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전국에서 생판 님 얼굴도 보지 못한 분들이 응원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의를 무시하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니겠죠 엔터스님.
두서없이 글 몇자 적어봅니다.
이게 엔터스님한테 어떠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어딘가에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살아남아주세요 엔터스님. 세상에는 아직 당신의 봉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 그들은, 그리고 우리는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암 투병 하신분들 얘기들어보면 정신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너지지 마세요. 저희가 그 고통 함께 견디겠습니다. 손 잡아드리겠습니다.
악착같이 살려고 하시고 살아남으려고 하세요.
제가 쓰는 지금 이글이 나중에 님한테 웃대보면서 추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꼭 나중에 웃대 인증글 쓰시고 기부한 돈 모조리 갚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