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시동안 악마의반전을 접고 이작품을 하려합니다 듣보잡이지만


사랑해주세요^^


이작품을 설명하자면


그냥 러브코미디물입니다..허허 즐겨주세요


악마의반전처럼 심각한 작품은 아닙니다



즐감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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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신 강림




머리가 띵하다. 우으 어제 공부를 너무 늦게까지 했어...



‘띠리리링 띠리리링’



아 귀찮게 전화가 울려.. 나는 핸드폰을 열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띠리리링 띠리리링 띠리리링 띠리리링’



뭐야이거 왜 통화버튼을 눌렀는데 계속울려?


고장난거아니야? 아놔...


나는 뭔가 이상해서 핸드폰액정을 바라보았다.


모닝콜.....


아니 누가 내 핸드폰 모닝콜 소리를 기본벨소리로 바꿔놨어?!


역시 그 인간 밖에 없군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이런장난을....


이런장난에 걸려드는 나도 이상한건가? 크큭 에휴 하여튼 일어나면


아주 죽여버릴.....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인간이 왜 내옆자리에서 자고있어!!!!!!!!!?????



-우웅? 무슨일이야?



-혀..형! 왜 여기서 자?



-응... 왜냐면... 춥잖앙♡



뜨어어어억 댁이 게이유?



-아 이 호모야! 빨리 니방안가?



-아 왜그래 도하양~? 우리가 이런사이였니?



아 니미 누가 들으면 사귀는 줄 알겠다 썅


내 형 박도진... 키 186cm 키나 작으면 몰라 키도 큰색히가 이러니까


징그럽다... 형은 집에만 오면 사람이 완전 바뀐다.


밖에서는 오토바이 잘타고 옷 잘입고 얼굴 잘생기고 뭘 해도 잘하는


（공부 빼고 큭큭）


킹카로 소문나있다. 뭐 그런 소문이 내귀에 들려오면 그냥 쿡 하고 웃을뿐이다.


우리 집안에서의 형은 완전폐인이다.


팬티바람에 맨날 인터넷..


담배갑이 책상에 널려있고...


그리고 밤만되면 나한테와서 호모짓을...


아악! 생각만 해도 싫어 !!



-도하양♡ 추워...


퍽!



-아놔~ 저리 꺼져쫌!!

아! 부모님 한테 말하면 된다고? 나도 그렇게 해결되면 얼마나 좋겠어..



부모님은 무슨일을 하시는지 외국에 나가계신다.



옛날부터 무슨일을 하시는지 계속 물어보았으나



공부나 하란다...



간간히 편지가 온다..



부모님한테 오랜만에 편지를 받으면 기분이 정말....








꿀꿀해진다..（흑흑）





생활비를 준답시고 한달에 100만원을 보내온다..



아놔 우리아파트 관리비 내고 수도세 전기세 내면 끝이겠네...
그래서 맨날 형이 일을 나간다.. 무슨일을 하는지는 역시 안가르쳐준다.


집안내력인가? 훗 어쨌든 편지 내용은 더가관이다.


편지의 내용은 평범하다 안부를 묻는등.. 얼른 돌아오고 싶다는 말도 써있다.


이럴때면 왜 눈이 찡해지는 지 몰라.....


그런데..


항상 밑에 추신이 달려있다.


‘p.s 도진이가 호모짓해서 많이 힘들지? 우리도 다안다 하지만 어쩌겠어 걔가 조금

독특한걸... 너가 다참고 받아주렴~ 그렇다고 근친결혼은 안된당?♡ 오홋홋‘




이런미친!!!!!!!!!!!!!!!!!!!



헉..헉... 휴우.. 조금 진정됐다..


매번 이런식이니 편지가 오는걸 달갑지않게 여긴다..



-도하양♡




-헉 쉣! 왜불러!



-내가 오늘 너 학교까지 태워다 줄게 늦었잖앙♡




-됐거든? 형 오토바이에 타느니 지각을 택하겠어



-훗♡ 귀여븐녀석같으니.. 태워다줄꺼야♡




우웩 씨발 토쏠려 그만해.. 차마 욕은 못하겠다.



-아.알았으니까 옷이나 입고와



내가 형이 태워다 주는걸 싫어하는 이유는 두가지다


첫 번째는 호모 형이랑 붙어있기 싫어서


두 번째는....



‘꺄아아아아아아악!!!!!!!!!!’


‘어머어머 도진오빠당♡’


‘너무잘생겼다~ 근데 뒤에타고잇는건 누구?’



‘아 도진오빠 동생 도하라고 있어.. 흐흐 근데 쟤 도진오빠옆에있으니까 되게초라해보인다’


‘따로놓고보면 괜찮을거같은데.. 훗 도진오빠때문이군아 ♡’




아나 이런 빠순년들이!!!!!!!!!!!!!!!!!!!!!!!!


그렇다 이렇게 비교당하기 싫어서다 하지만 형은 그걸즐기고있다


-도진오빠아~


-응 왜그러니? ^^



아나 이런 개 가식적인 웃음 아니 대체 동생 학교 대려다 준다면서 옷은 왜이렇게


잘입고 나왔어? 비니는 왜쓰고 후... 보나마나 여자꼬시러왔겠지 개 바람둥이


이번 여자친구도 불쌍하다 꽤 오래가나했는데...


-형 내려줘 나갈꺼야



-응 그래 조심히 잘 다녀오렴^^


와 집이엿으면 하트날리고 껴안고 난리쳤을텐데...


후..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흥분하지? 오늘 무슨 날인가?


짜증나는 마음으로 나는 수업을 들었다.


수업은 머리에 안들어오고 아 진짜 오늘따라 왜 이렇게 짜증이 나지 ..


-시험 성적을 발표하겠다 1등은 박도하다 박수~


훗 그래도 난 머리하나는 좋다고.. 집이 가난 하니 공부라도해야지...

그런데 오늘은 박수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좋지 않다.

오랜만에 편지가 와서일까...



-에..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전학생이 한명왔는데 상당한 엘리트 학교에서 전학왔다니까

긴장들타라 등수 밀려난다



-오오오 도하야 여자면좋겠지 그렇지?


요놈은 내 불알친구 김진성.. 뭐 공부는 못하지만 운동을 잘해 육상특기생이다.

이놈 깝쭉대는것도 하루이틀보는게 아닌데 오늘은 유난히 짜증이난다.


-아 형 오늘 컨디션안좋다..



-오 생리하냐? 크크크크크크


아나 이색히가 갑자기 화가나서 말을하려는 순간 교실문이열렸다.




여신이 들어왔다.


오늘 유난히 심했던 짜증이 모두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다


‘우와아아아아아아’


그여자애는 안경을 끼고있었다. 그리고 한손에는 책


딱 모범생 스타일이었다 왠지 깐깐한 성격일것같았다


그런데도 그렇게 아름다울수가없었다


-우와 진짜 모범생같이 생겼는데도 예쁘네 꾸며놓으면 연예인하겠다.



-야 야 저거 안꾸며 놓으니까 예쁜거야 저게 자연스러운 거라구~


입방아들 찧기는 아주 벌써부터 베푸먹었냐?


-오~ 예쁜데?


얼씨구

-진성이 너 저런 모범생스타일 취향아니잖아?



-근데 예쁜걸 어떡하라고 흐흐 모범생스타일치고 저렇게 예쁜애 처음봤다



-미친놈 흐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때...


-조용히!!!!!!!!


그애가 외쳤다 순식간에 교실이 조용해졌다


뭔가.. 기에 눌렸다고나할까?


-내 이름은 진낭랑 이다 앞으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난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 하지만 교실을 소란스럽게하거나

내 공부를 방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한다 이것만 명심하도록!



순식간에 말했다.. 다들 벙쪄있었다 나를 포함해...


-뭐... 이것만 지켜주면 모두와 친해지고싶어^^



으헉 살인미소! 코..코피! 반전체가 쿨럭였다


-크흠..그럼 잘지내도록 자리는 흠.. 어디에 앉고싶니?



-네! 이 반 일등 옆자리에 앉고싶습니다!


쿵! 시선이 나에게로 쏠린다


음홧홧 공부해서 이룬 성취물 중에 가장 값지구나!


이게 봄날이란걸까?


-아.. 저기 박도하 옆에 가서 앉아라


여신이 내옆자리에 앉았다


-안녕? 이름이 박도하니?


-으..응 그래 안녕?


-이반 일등이라면서?


- 응,....


-그래 친하게지내자^^


그..그렇게 옆에서 살인미소를날리면 쿠헉!


-어머 얘 코피~ 너 야한상상했지?



-아..아니야! 그냥 코피흘린것뿐이야



-에이 아니긴 뭐가 아니야 여기 휴지


그애와 나는 순식간에 친해졌다


그리고 나는 순식간에 남자들의 표적이되었다


-어쭈구리 반일등님 좋습니까?



-진성이너 그말 벌써 몇 번째야? 그렇게 쟤가좋으면 공부를해



-고..공부?



-그래 왠지 공부잘하는 애한테 끌리는 애같아



-그럼 난포기.. 잘해봐라 흐흐


포기하는것하나는 진짜빠르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낭랑이와 나는 베푸라고 할정도로 친해졌다


또 역시나 나는 개자식이라고 불릴만큼 남자들의 적이되었고..



-남자애들은 왜널 못살게굴까?



-하하 시샘하는거지 뭐


-시샘? 뭘?


아차!



-아..응..뭐 공부잘하는거?



-아 그렇구나.. 공부잘하는것도 안좋네^^



-그..그래 후후



일주일정도 친하게지내다보니 이젠 살인미소를봐도 코피를 안쏟는다 좋아~



-도하야 오늘 나 너희집에 가도돼?



-우리집? 좋아 그렇게...


뜨헉! 우리집? 우리집에는 그 뭐시기 뭐냐 그 벌레같은 생키가 한 마리있는!!



-어? 저기 오토바이 탄 남자가 우릴보는데? 왜 보는거지?



-하하 그냥 본거겠지 스쳐가는 식으로


-난 오토바이 타고다니는 사람이 제일 싫어 불량해 보이잖아 그리고 담배피는사람도


딱 우리형이네 크크 안됐수 형 이번엔 내가 승리인 것 같소 크후후후


-어 근데 그 오토바이 탄 남자가 우리쪽으로오는데?



-응 뭐라고? 누구길래..



으악!



-혀..형?!


-형? 도하너네 오빠니?


멋진오토바이에 쫙빼입은옷


내가봐도 반하겠.. 헉 나도 호모의길로 안돼지..


어쨌든 낭랑이는 형같은사람싫어한다고요오오


-아 도하야 데리러왔다



-아..응


-오 근데 이여자애는 누구냐?



훗 그말을 꺼낸순간 형은 지는거야 나한테 생애처음으로 훗훗


역시나~ 낭랑이의 표정이 좋지않다



-아 같은반 친구 진낭랑이라고



형이 귓속말로 속삭인다



-우아 조낸예쁘게생겼다 후후



훗 형 꿈도꾸지마셔요

-안녕? 난 도하형 도진이라고해 박도진


그러자 낭랑이가 떨떠름한 목소리로


-네..네..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훗 좋아쓰~ 어때 굴욕감이


형의표정도좋지않다 이거 진짜재밌는데에?


-형 오늘 낭랑이가 우리집에 온대


-아그래? 그럼나는 집에가서 좀 치워놓을게


-알았어


부르릉 형이떠난다 아싸이겼다.. 근데 낭랑이가 아까전부터 말이없다


-낭랑아?


-으응?! 왜..왜?!


-아 좀 넋이 나간거 같아서..


-아니야 훗 자 가자



즐겁게 얘기하며 집으로 갔다 아 이얼마나 행복한 순간인가?


-다왔다 형~

띵동


문을열자 광택이 나를 반겼다


반짝반짝


헉 여기우리집맞음?


-어서와^^


호오~ 역시 포기할 박도진이 아니라 이건가? 하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졌어요


-네.... 들어갈께요


낭랑이가 아까전부터 이상하다 뭔가 잘못먹었나?


-아 청소했더니 목마르다


-저도 걸어오다보니 목이마르네요


어라? 둘이 자연스럽게 대화해? 조금 위기감을 느낀나는 일부러 대화에끼어들었다


-내가 음료수가져올게 기다려~


-응 고맙다 도하야^^


훗 역시 나한테밖에그런미소를 안보여주지요 후후 나는야 행복한사람



음료수를 가지고 거실로가는데 이야기소리가 들렸다


호오 작업거시겠다이거지요? 그럼 어디한번 볼까? 결과는뻔하니..


-후..... 낭랑아.. 뭐 이렇게 불러두되겠지?


-네..?! 네! 네...


오 일단 친밀감을 키워보겠다는 의도지? 역시형이야 연예박사지 하지만 이번은힘들껄?


형은 작업을 천천히 하는 식이니까 걸려들리없지 오늘말고는 우리집에 안대려올꺼니까 훗


-그럼 낭랑아


-네..?


-휴우.... 좋아쓰.. 바로말할게







우리사귀자





뜨허어어어억~?! 예상이 빗나가쓰~ 그래도 뭐 괜찮아


형은지금 낭랑이의 비호감형이라구요 후후 좋아 낭랑이의 표정을....







나는 그때 심장이 덜컥했다...



낭랑이는 얼굴이빨개져서 아무말도못했다


이건역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받았을때의


반응이잖아!!!!!!!!!!!!!!!!!!!!!!!오쉣! 안돼!



-네???!!!!



-싫으니? 아.. 너가 싫으면 됐구^^


안돼 미소날리지마 이악마야~ 오신이시여!



-아..아니그게아니라


넌또왜그렇게말해!!!!!!!!!!!



츕♡




뜨헉....


형이 낭랑이에게 기습키스를 갈겨버렸다..



형.. 너무성급했어.. 한순간이라도 내가 위기감을느꼈다니 난바본가봐


형 잘가 후후 좋아 낭랑아 인제 귀싸대기를~





....



낭랑아?







...



낭랑이는 얼굴이빨개진채 두손으로 내형의 어깨를 잡고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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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가끝났는데요.. 츛현해주세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