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피린

- 프롤로그 -

내가 처음 이 도시로 오게된 것은 2012년 햇빛이 심하게 내리쬐던 한 여름이었다.

이 도시는 현대적문명이 고스란히 반영되있는 번화된 거리로 왠일인지 큰 도로하나를

사이에 끼고 양쪽으로 나뉘어져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오른쪽만이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왼쪽 건물들에는 어둠만이 짙게 깔려있어 마치 그쪽으로만 햇빛에 비추기를 꺼려하는것만

같았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그곳에는 어떤 사람도 보이지않았던 것이다.

마치 폭풍이라도 지나간듯 쥐죽은듯이 조용했고, 사람들은 왠지 그곳으로 가길 꺼려했다....





p.s

이소설은 판타지 소설로

포르피린（일명흡혈귀병）을 소재로 그린 소설입니다.

약 몇주전 제가 꾼꿈에 나온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쓰기시작한 소설로 실제적인 부분을 많이 가미하고자

포르피린에 대해 알아보고 쓰고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by Mr.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