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초능력자가 되더니 아직 보이는 게 없는가 본데! 이왕 이렇게 된 거 너도 오늘 ‘들개’와 함께 묻어 주마.”
이혁수는 주변을 돌아보며 소리쳤다.
“야! 상대는 애송이다. 사정 봐줄 것 없으니까 달려들어!”
그 말에 이혁수 패거리는 크게 기합을 지르며 김강현을 향해 달려들었다. 다수의 약한 초능력자가 소수의 강한 초능력자를 상대하는 전략, 그 첫 번째 원칙. 그것은 상대방이 뛰어난 신체 능력을 앞세워 게릴라전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그들의 돌진은 얼핏 우격다짐처럼 보일지 몰라도 판단 자체는 올발랐다.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상황일 때의 이야기. 김강현의 정체를 알았다면 절대로 시도하지 않았을 판단이었다.
왜냐하면, 에이스급 초능력자, 김강현. 그녀는 같은 계급의 초능력자 중에서, 근접전 최강이라 평가받는 떠오르는 슈퍼 루키였으니까.
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를 상대로 근접전만큼은 시도해서는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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