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플룹이예요

나이는 11살


항상느끼는거지만 이세계는 참대단한거같아요

사람들은 마법도 부릴수있어요. 엄청신기하게말이에요

아마 형도 보시면 놀라서 자빠지실껄요?

그리고 저는 사람들과 떨어져 살아요.

그날 이후로 말이죠.

아버지는 저에게 어디좀 다녀 온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날따라 아버지를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조용히 아버지를 따라갔어요

우거진 숲을지나자 큰 개울가가 나왔어요. 거기는 돌도많고

물도 많아요. 저도 가끔 잠이안올떄는 거길가는데 아버지도 그러신가?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었어요. 그래서 그냥 지켜봤죠

곧이어 반대편 풀숲에서 사람들이나왔어요

한명은 까만정장을입고요. 다른두명은 몸에 쫙붙는 검은색타이즈를 입었어요

뭐 별로 어울리지는 안았더랫죠. 헤헤

저는 뭐때문에 아버지가 나온지 몰라서 계속 지켜봤어요

그러자 검은색타이즈를 입은남자들은 갑자기 아버지를 떄렸어요

저희아버지는 싸움을 되게잘하세요 그치만 반격도 안하고 맞고 계신

아버지를 보니 머리끝까지 화가났어요.

곧이어 그둘은 아버지를 무릎에 꿀치고 줄로 아버지를 못움직이게 했어요.

정말 뭐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이라도 당장뛰어가서 아버지를 구하고싶어요.


황량한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에 쓸려오는 먼지에 한남자는 무릎을 꿇은채 다 받아내고있다.

그 남자 앞에는 검은 양복을 입고 코까지 가려질정도에 두건을 얼굴에 둘러쓰고있다.

두건에는 무서운 뱀이 칼을 감싸고있다.

남자는 나와서 말했다.

"이보게 나도 자네를 다치게하고싶지않아 제발 대답해줘.

그러자 모랫바람을 몸으로 다 받고있는 사내가 피딱지를 얼굴에 잔뜩

묻힌채로 고개를 들었다.

"크윽.. 켈슨 자내도 웃기는군...하하하!! 내 성격을 알고도 그러는것인가?

"자네 성격을 몰라서그러는게 아니네! 제발 날 생각해서라도 알려주게!

난 내오랜친구가 죽는꼴은 못본단말일세.

사내는 무릎꿀고 있는 사내에게 말했다.

"이래도 안되겠는가?... 제발말하게.그래야 네가 살아!

"이 친구도 참.. 허허 어서 할일이나 하세 자네한테 가는것도 나쁘진않지.. 허허허

양복을입은 사내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주머니츰에서 단검을 하나 꺼낸다.

"어쩔수없군... 미안하네 .. 다음세상엔 더 좋은 친구로 만나세.. 잘가게..

양복을 입은남자는 단칼에 아버지에 심장을 관통했어요.

울고있는건 되려 그남자였어요

아버지는 웃으며 쓸어지셧죠.

그게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더이상못참았어요.

저는 저를 가려주던 나무에서 튀어나와 울면서 말했죠

"흐윽... 흑흑.. 야이 새끼들아.. 우..우리아버지한테 왜그러는거야,,,?!

양복을 입은남자는 타이즈를입은남자에게 지시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를 죽이라고 했던거같아요. 저는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타이즈를 입은 남자들은 바로 플룹에게 다달았다.

플룹은 자기가 죽는다는것을 깨달았는지 눈을 꽉감앗다.

타이즈를입은남자는 가슴춤에서 단검을꺼네 플룹을 찌르려 했다.

순간...

정적이 흐르고 주위가 조용하다.

바람만이 귓가에 울린다.

저는 제가 칼을맞은줄알았어요.

그리고 다시 눈을 뜨자 제앞에는 하얀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칼을 한손으로 꽉쥐고있는게 아니겠어요?

"오호.. 스네이크길드단인가?

이거 그 길드도 많이 죽었군 어린애를 상대로 칼을 휘두르다니

칼을맨손으로 잡은 손에서는 붉은피가 흘러나왔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끼처요.

그는 아프지도않은지 말했어요.

그리고 말이끝나자 맨손으로 칼을 휘었어요. 신기하게도 칼은 옆으로 휘익 구부러 졌죠.

"쳇.. 그만가자.

정잡을 입은사람이 두사내에게 소리쳤어요.

그 사람들은 금방 사라졌어요.

그리고 제앞에 있던 사람은 저를 밑으로 내려보며 말했어요

"쳇.. 구찮게 생겼군.

그게 제가 스승님을 본 계기가 되었죠.

아.. 이제 그만해야겟네요 . 오늘자야지 내일일어나서 수련을하죠. 스승님은

착하긴 하시지만 수련에 늦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되게 무섭거든요.. 헤헷..

달님 안녕히 주무세요.

플룹은 숲중앙에 허름하게지은 원두막에 들어가 하늘을보며 말했다.

아직 젓살도 안빠진 얼굴에는 여기저기 조그마한 상처가 나있다.

플룹은 베시시 웃어대며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

안녕하세요 다시뵈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