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듣보잡입니다. 오늘은 몇칠전 삘받은걸 베이스로 하여 글을 올리겠는데

프롤로그가 죨래짱짧아요. 전 메모장으로 미리 써놨는데 지금 반응을 봐서 아 좋구나 싶으면 연재

계속 할께요. 뭐 반응 않좋아도 할꺼지만.. 그럼 닥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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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5톤트럭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이어폰을 꽂고 걸어가던 나에게 그것을 피할 시간, 생각따윈 없었다.


그저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끼리리리리릭, 틱 , 픽.'


"헐. 시작부터 죽는..건..ㄱ....."






THE SHELL

늦었다. 너무 늦었다. 이런 거리에서 피하기란... 정말 모든 생각이 순식간에, 그 사이에


모두 지나가버렸다. 파노라마따위는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아 진짜 내가 여태까지 무슨짓을


하며 살아왔는지, 사람답게 살긴 한건지.. 내가 생각해도 내 인생은 걸레짝이고, 빵돌이고, 신파치고..


이젠 죽는..

"끼리리리리릭, 틱 , 픽. 투룩"

둔탁한 타격음 속에 주인공인지 듣보잡인지가 죽어버렸다. 아니 모두 그렇게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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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입니다. 우웡우웡님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