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로말려요 님 첫코 축하드립니다~ 재미있으시다니 감사합니다^^

좆이무려50cm 님 충고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

더욱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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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길-


주먹을 날리는순간은 정말 짧은 순간이지만 나는 그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졋다..


같은상황이였다.. 한달전.. 강성모형과 처음으로 스파링했을때와 같은 상황..


빠악!!!


역시 행운의여신은 나의편이였다.. 나의 주먹이 먼저 상훈을 가격했고..

아무리 상훈이라도 서로 풀파워로 주먹을 날리는상태에서 카운터를 정확히 맞았으니..

쓰러질수밖에.. 카운터를 맞을경우 그냥 서있다가 맞는것보다 몇배의 데미지가 더 저축되기때문이다.


풀석.

상훈은 힘없이 쓰러졌고

나는 볼품없게 쓰러져있는 상훈을 바라보고만있었다.

그런데... 못일어날줄만 알았던 상훈은 천천히 ,, 서서히 일어서기 시작했다.

'뭐 저런녀석이 다있어.. 그정도라면 보통사람은 기절했을텐데..'


"흐흐흐... 카운터... "

"아니.. 어떻게.."

결국 상훈은 일어났지만.... 다리는 이미 심하게 떨리고 가드도 제대로 올리지못하는것같았다.

나는 예상했다...

'이긴게임이군..'


예감을 끝낸순간 이길수있다는 자신감에불타 나의 가드（쓰는손을 뒤쪽으로 안쓰는손을 앞쪽으로한다）


를 약간 변형 시켯다.. 나는 잽을쓰는손（왼손） 10cm가량 앞으로 더 내새웠다.

왜나하면 주먹의 사정거리를 더욱 향상 시키기위해서였다.

그렇게 한다면 잽을 할때 엄청난 사정거리리를 발휘할수있는반면..

방어는 약한면을 보였다.

하지만 상훈의 상태를 봤을때.. 방어가 조금은 약해져도 상관없을듯보였다.

"췹~"

나는 숨소리를 내며 사정거리가 길어진 나의 잽을 상훈의 앞면으로 날렸다.

퍽..

상훈은 아무런 저항도못하고 잽을 그대로 맞아버렸고

나는 잽에 이어서 원투를했다.

"췹췹~"

퍼퍽!

상훈은 코피를 흘리며 힘없이 쓰러졋고.. 나의 승리가 확실히 되는 시간이였다.

옆에있던 상훈의 무리들은 쓰러진 상훈을 보고 흠칫하고는 다들 도망가기에 바빳다.

"이..이겼다..."

상훈은 일어나려고 애를 썻지만 결국일어나지못하고 누워서 헐떡댈뿐이였다.


"하..한철호... 이겼다고 자만하지마라... 언젠간 너를 밞고 올라서주겠다.."

"......."



그렇게 싸움이 끝난후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나는생각했다.


'과연.. 그 카운터가 들어가지 않았어도 내가 이길수있었을까..

아니야.. 졋을꺼야.. 그렇다면.. 내가이긴건 운인건가..?'

그런 생각들을 하며 집으로 향했고.. 얼마후 집에 도착했다.

싸움을하느라 땀으로 범벅이된 옷을 벗어 던지고 샤워실로 향했다.

거울을 보니 온몸이 멍투성이였다.. 얼굴은 양호한편이지만 온몸은 완전히 망가져있었다.

"이런.. 많이 다쳤군.. 아씨.. 흉해ㅡ_-"

어디선가 멍든곳을 계란으로 문지르면 멍이 빨리없어진다는말을 들은것같다.

샤워를 끝내고 냉장고앞으로 갔다..

마침 계란이 있어서 .. 계란을 꺼내들고 침대에 누웠다.

계란을 멍든곳에 문지르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아.. 오늘은 운동 다했네.. 오늘만 숴야겠다..."

그날일이 있은 후부터..

학교에서는 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아무도 나를 괴롭하지도 심부름 시키지도 않았고..

내가 그렇게나 무서워하던 녀석들도 나만보면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자리를 옴긴다.

"야! 한철호 그렇게 열심히하더니 부럽다 씨발럼아 짜식..ㅋㅋㅋ"

"부러우면 너두 배워 ㅋㅋㅋ 난 죽기살기로 배운거야"

"누군 안하고싶냐 ㅋㅋ"

"에효... 야 양한혁! 너 일러와바"

나의 첫상대였던 양한혁이다..

"어?? 왜,,?"

놀란눈을 감추지못하고 나에게 빌빌거리며 다가온다.

"가서 치토스랑 초코우유 사와."

"돈은..."

"여기 백원 줄테니까 알아서 사와"

"아,,알았어,,,"

내가 심부름을 시키다니... 왠지 내가 점점 악에 물들어가는것같다..

얼마후 한혁은 나에게 치토스와 초코우유를 사왔고 나는 그 과자와 유우를 먹으며

편한함을 만끽했다.

그후 체육관에서는 별다른 기술은 가르쳐 주지않고 스파링 위주로 훈련을했다.

그런데 역시 뭐든지 경험이 우선이라고 스파링을 많이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고있다는것을

확실히 느낄수있었다.. 하지만 아직 성모형에게는 부족했다.

하지만 성모형과 스파링할떄면 나도 맞고있지만은 않았다.

"철호야 오랜만에 한번하자?"

"네 성모형"

나와 성모형은 링위로 올라가 스파링을 시작했다.

땡!!

나와 성모형을 약 10초간 서로의 주위를 돌며 탐색을 하기시작했다.

성모형이 갑자기 들어온다.. 성모형과 스파링을 많이해봤지만

성모형의 스피드는 아직도 익숙하지 않았고,, 너무 빠르게만 느껴졋다.

나는 다시 가드만올리고 막고만있었다.

하지만.. 스파링을 많이 해본결과 스파링중 눈을 감는일은 없어진것같다.

그래서 날아오는 주먹은 꽤나 보였다.

'이상태로라면 내가 저번부터 행운만맞고 쓰던 카운터를.. 실력으로 쓸수있겠어..'

나는 가드를 올린상태에서 성모형의 패턴을 읽었고 기회를 살폈다

드디어 온다.. 왼쪽어께가 움직인다.. 저건 분명 레프트훅이다..

나는 어깨의 움직임을 레프트훅이란걸 알아차렸다.

성모형의 어께가 움직이는 동시나 라이트훅을 날렸다..

"으아!"

카운터 성공.. 이제 카운터는 완전히 내것이 된것같았다.

"크헉!"

다운!

우리는 스파링할떄 다치면 안되므로 한번 다운되면 끝나는것을 규칙으로 해놓고있다.

"어.. 형 괞찬으세요??"

"크윽.. 괞찬아 보이냐? ㅡ_-"

성모형은 아픈 왼쪽 뺨을 어루만지며 그자리에서 힘겹게 일었났다.

나는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더욱 강해질 방법을 생각했다.

'더.. 강해지고싶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걸... 방법이..

아.. !! 그렇구나.. 내가배우는것은... 복싱이 아닌... 킥복싱이였어..

그동안 체육관에서 발기술은 안가르쳐줘서 복싱으로 햇갈렸었군..ㅋㅋ

좋아.. 발기술을 연마해야겠다..'

킥복싱,, 손과 발을 모두 쓸수있는 종목이다.... 이거라면 복싱보다 강한건 확실한거였다.

"좋아.. 내일은 성모형에게 발기술을좀 알려달라고 해야겠다.."

다음날 학교를 마치고 바로 집으로 달려와 옷을갈아입고 체육관으로 향했다.


"성모형!!"

"아이씨 놀래라! 왜그러는데?"

"저 발기술좀 가르켜주세요!"

"이게갑자기 와서 미쳤나??"

"아니 뭐.. 로킥,,하이킥,,미들킥 이런거 있잔아요왜.."

"그거 말하는거야?? "

"네!"

"그걸 갑자기 왜가르쳐달레"

"그냥요..ㅋㅋ"

"좋아.. 저기 샌드백 앞에 자리잡고있어 금방갈께.."

"네."

나는 샌드백앞에서서 성모형이 오기를 기다렸다,,

저쪽에서 성모형이 왔다.

"일단 시범을 보여줄테니 잘봐,"

펑!

성모형이 센드벡을향해 로킥을하자

샌드백은 엄청난 높이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우와.. 대단해요형!!"

"따라해봐."

좋아.. 해보는거야

펑!

나는 성모형이하는대로 똫같이 따라했지만 위력은 성모형에 미치지못했다.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감아차라고 그러니까..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찬다는 생각으로해봐

자 다시!"

나는 로킥을 위에서 아래로 찬다는 생각으로 로킥을했다

퍼엉!!!

나는 배운데로 로킥을하자 엄청난 소리와함께 성모형과 같은 높이로 샌드백이 올라갔다내려왔다.

"잘했어.. 오른발 왼발 각각 20씩만 연습해 감각을 익히는거야.. 실전에서 쓸수있도록."

"넵!"

펑!,퍼엉!,퍽!

"헉.허억.. 다했는데요/.."

"좋아.. 그렇다면 이제 연타를 알려주겠어 공식은 원투 로킥이야."

"넵!"

성모형은 바로 행동으로 보여줬다.

왼쪽잽그리고 오른쪽라이트 한후 바로 오른쪽 로킥.

퍼퍼 .퍽!

오른쪽라이트후 오른쪽 로킥은 반동으로인해 대미지가 더 높아진다.

그래서 원투 로킥은 위력이 대단한것이다.

이걸 사람한테 썻다면 어떻게 될까..

"로킥은뭐.. 대충된것같고.. 남은건 너가 연습을 얼마나하느냐에 따라달렸어.."

"넵 감사합니다 ^^"

그후.. 주말..

암 소 핫~

"여보세요?"

"승한아 나다 ㅋㅋ"

"어 왜?"

"오늘 옷사러갈레?"

"옷?? 뭐.. 용돈도 받았겟다.. 옷도 사야겠다.. 가자 ㅋㅋ 근데 어디로?"

"흠.. 동대문!"

"그래 성석앞으로 나와~"

"앙~"

그렇게 승한이와 철호는 동대문으로 향했다..

동대문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줄도 ,, 아무것도 모르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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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엉성하네요..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