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9편을 보고싶으신분은 '밟아보니개념'을 검색해주세요..

이번편의 주인공시점은 '앨리스'입니다..


----------------------------------------------------------------------------------------------------

".....응..?"


내가 깨어난곳은, 아주 어두컴컴한 곳..

풍후와 같이 쓰러져있었다..


"이봐. 일어나. 풍후."


흔들어 깨워도 안일어나는 풍후를 고로 나는..


짝-! 짝-! 짝-! 짝-! 짝-!


따귀를 때려서라도 깨웠다..


"아... 아프잖아요..!! ..."


울먹울먹거리는 풍후.. 하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아니야.. 원숭아..


"일어났으면, 일단 여기가 어딘지부터 확인해야겠어.. lighting.."


일단 빛을 뿜는 구슬을 만들어내, 위에 뜨게 해놨다..

점점 방안의 모습이 드러나기시작..


"....!? 이곳은...!!"


피가 방안을 뒤덮고 있었다.. 눈치를 채곤 있었지만, 이정도의 피의 양이라한다면..

그 펜듀람이란 기사는 '죽음의 기사'...


즉, 녀석은 우리를 자신의 소환수와 싸우게 할려는 셈이다..


"어..어떡하죠..? 나가는 문이 안보이는데..."

정신이 없는 풍후.. 아무래도 피를 봐서 그런지 공포감이 밀려와 점점더 혼란스러워지나보다..


"걱정말기라. 아그들아."


"...!!??"


뒤에서 소리가 들려오자, 나는 당연히 쳐다보았다..


.....?

종족은...... 트롤....


젠장..하필 회복계열이 가장 우수한 녀석이랑 만났다..


（트롤이라한다면, 역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나오는 트롤이니, 그렇게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너희들은, 여기서 빠져나갈확률따윈 애초부터 없으니께~. 히~히~~!"


"그런말을 쉽게 내뱉는이유가 뭐지?"

왜냐하면, 너희들은 지금 내 함정에 걸린셈이니까.


".....!!"


젠장..! 이미 녀석이 만들어낸 넝쿨 덫에 걸려버린 우리..


"크윽..!"


"자~. 천천히 한놈씩 죽여주마~."


"그건..아직 일러요..트롤양반..."


"....?"


콰앙-!!!!


"아니..!!"

아참..! 풍후는 바람계열이라서 아무데서나 공격을 발사할수있다..


나는 넝쿨덫에서 빠져나오자마자,

"HOLLEY ARROW!!!"


빛의 화살을 쐈다..


푸슉-!


"크아악..!!"

정확히 녀석의 등에 꽂힌 화살..


"확실히..아프구만.. 하지만 말야.. 한가지 알으켜주지.."


....!!??


녀석의 몸이 진흙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너희들이 내덫에 정확히 벗어날려면,차라리 여기서 죽는게 더빠를지도 몰라... 킥킥킥..."


그렇게 말하고 진흙은 땅으로 흡수됬다..


젠장.. 아직 녀석은 살아있다.. 더 위험한건, 녀석은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

즉, '궁수'다...


가장 암살자 중에 위험한 직업이다..


근거리의 녀석들이라면 어떻게든 해쳐나갔지만, 훈련을 시작하고 원거리 녀석을 상대한적은 한번도 없었

다..하지만 이길확률과 질확률이 반반씩이다..


"저기요.. 이젠 어째야 하는거죠...?"

여전히 안절부절 못하는 풍후..


"잘들어.. 지금부터 너는 바람의 결계를 만들어내서 녀석이 날라오는 화살을 막아낼정도로 강인한

결계를 만들어야해.."


"다..단지 그것뿐이에요..?"


"그래..녀석은 지금 다른차원에서 기회를 보고있어..나는 다른차원의 있는녀석들 까지도 볼수있는데,

녀석은 안보이는걸 보니 아무래도 김민성이 가지고 있는 차원을 두개를 겹쳐놓는 기술을 쓰는

초일류 궁수인가봐.."


"....!? 그럼 위험하잖아요...!"


"당연하지.. 지금부터가 시작.."


핑-!


얘기하고 있을때 갑자기 들려오는 녀석의 활쏜 소리..!


"온다..!"

"wind barrior..!!"


풍후가 바람의 결계를 쳤다..


그런데, 왜 그런지 녀석의 활이 날아오지않았다..


뭐..뭐야..!


"왜.. 화살이 안보이는거죠.?"


아뿔싸..!!

잠시의 긴장감이 풀려 풍후가 결계를 느슨하게 해놨다!


피잉-!!!!!!


젠장.. 역시..!


푸슉-!


"끄아악..!"

풍후가 트롤녀석의 화살에 맞았다..

역시, 아까 활당긴 소리는 훼이크였나보다..

"nice shot...."

어디선가 들려오는 트롤녀석의 목소리..!


"그화살은 맹독화살이지..큭큭..목숨은 그냥 빼앗을 정도로 말이지.. 앞으로 1시간안엔 죽을거다.."


"....."


확실히, 보통 맹독이 아닌것같다.. 아무래도,'그것'을 소환하는 방법밖에 없다..


풍후가 눈이 뒤짚힌채로 기절해버렸다..


"잘들어, 망할 트롤. 니놈이 아무리 회복능력이 빠르다해도, 이능력을 전부 회복할려면 그냥 죽는게

편할거야.."


"그걸 맞추느냐가 문제지.. 킥킥.."


"걱정마.."

나는 최대한 빛계열의 힘을 손에다 모았다..


만들어낸건 구슬같은 형태,크기의 빛..


"지금부터, 니놈이 어딜숨고 난리를 피워도 angel 앞에서는 그냥 종이호랑이라는 것만을 기억해둬라.."


"킥킥킥..무슨소릴하는거..."

"white pang...!!"


내가 만들어낸 이기술은 아까 만들어낸 구슬같은 모양의 응축된 빛을 한꺼번에 퍼지게하여,

공격범위를 엄청 넓히게 하는 기술..


녀석이 피할확률은 이좁은방에서는...


"끄..끄아아아아아아아!!!!!"


zero 다..


트롤의 모습이 보인다.. 빛때문인지 녀석의 몸이 타들어갔다..

몸이 타고있으니,회복능력은 안될거다..


"어...? 몸이 갑자기.."


대신, 이능력은 다친사람이 '언데드'가 아닌이상, 회복능력까지 있다..

"후.. 일단은 끝난거같애."

"고마워요... 앨리스.. 어!? 그런데 앨리스씨 팔이..!"


아아..아까 쓴 주문의 단점은, 너무 힘소비가 크면 자신의 피까지도 힘소비로 되버린다는것..


만약 조금만 더 힘을 썼으면, 나는 벌써 몸까지도 빠싹 말른 시체가 되어있었을거다..

"걱정마. 몇일만 먹고지내면 다나아."


"하지만.. 저때문에.."


"괜찮아! 이원숭아~!! 자빨리 가자~!"


"킥킥킥..제법이었어..angel녀석.."

아직 목숨부지를 하고있는 트롤..


"좋은 상대를 만났으면서, 멋진승부로 죽는것이니 그냥 털어놓고 얘기할게~. 딱두가지야~."


"니말을 어떻게 믿으라는거지..?"

"마음대로해~. 나는 그냥 알으켜줄려는 것뿐이니깐~."


".....이자식이..!"


"됬어. 그만둬. 풍후."


"킥킥킥..첫번째,그문은 암흑의문.. 나가면 곧바로 죽게되는 지옥이 기다리고있지.."


"뭐....!?"


"그렇군. 어차피 너는 펜듀람이 억지로 살려준 녀석..당연히 제발로 여기로 온것은 아닐테지.."


"킥킥킥.. 눈치가 빨르군.. 그리고 두번째.. 이곳을 나갈려면 펜듀람이 죽는방법밖에 없지...."


"그..그렇다는건..!?"

당연히 풍후도 놀랄수밖에없다..


김민성이 죽음의기사 펜듀람을 이기지못한다면, 이곳에서 나가는것은 불가능..


"자.. 이젠 알으켜줬으니.. 약속대로 가주지.. good luck 이다.. 킥킥킥..'호드의 영광을 위하여'..."


그렇게 가루가 되어, 가루는 지옥이 기다리고있는 문안으로 들어갔다..

"뭐, 그럼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 난 좀 자고있는다.."


"자..잠깐만요..! 이 피 물들인 곳에서요..!"


"아참... 이방을 바꿔놔야지.. white braster..!!"


콰아아앙-!


"우왁-!"


됐다..

빛의 에너지로 이방에 있던 피들을 전부 소멸시켜버렸다.


"그럼 난잔다.."


"정말 황당한 분이셔..."

그렇게 나는 침대에 누워서 김민성이 이길때까지 기다렸다..

분명 이길수있을거다.. 그녀석들이라면.

[호텔 오른쪽방, 트롤vs앨리스and 풍후 （승자）앨리스 and 풍후]


----------------------------------------------------------------------------------------------------

[호텔 왼쪽방, 파이터가 있는곳]


"흐음.. 졸려죽겠는데 침대가 있을줄 알았던 방안이 왜 경기장이 있는거지...? 후아암...."


"내가 공간을 변경시켰다.. '파이터'.."


"으음...?"

[파이터가 뒤를 돌아본다.]


"...!!!!!! 너는....!?"


"오랜만이다.. '파이터'.."


".... '알렉스'...!"

[정예의 기사 2명의 재회..! 과연 승자는...!!??]

----------------------------------------------------------------------------------------------------

-다음편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