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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9편을 보고싶으신분들은 '밟아보니개념'이라는 지은이를 검색해주세요.

지금부터는 파이터VS알렉스 입니다..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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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내가 지금 꿈을 꾸고있는건가..?"


"그건아니지..파이터.."

눈앞에 '알렉스'가 있다..

그것도, 얼굴뿐만이 아닌 몸도...


"진짜 '알렉스'라면.. 왜 이방에 있는줄좀 알으켜주시지..? 무엇보다도..니놈이 왜 펜듀람의 하수인

놈을 죽이고 이곳에 왔는지..."


"훗.. 나를 설마 가짜취급을 하는건가..? 그렇다면.. 증거를 보여주지.."

"그럼 좋지.."


쉬이익-!


온다..!


깡-!!

"오랜만인데..? 니녀석의 속도를 보는것은..."

"거 고맙군.."


예전보다 더 스피드가 빨라진것같군..

"난말이지.. 지금 어떤 녀석한테 볼일이 있어.. 악마를 품고있는 '악마'한테 말야..."


찔끔-.

나는 그소리를 듣고 인상을 찌푸렸다..

당연히 알고있다..


"장훈태말인가..?"


"그래.. 그녀석, 인간세상에서 온놈이지.. 인간과 악마는 대립이 심했다지..? 아마.."


"덕분에 '조핀'녀석은 죽고말았지.."

"맞아..맞아..조핀... 기억이 날려하는군.. 그 악마 최고대장.."

"지금부터 니놈한테는 생각할 시간이 없을거야..알렉스..!"


나는 곧바로 검을 휘둘러, 진동을 만들어냈다..

그리곤, 알렉스에게 진동을 날렸다..

"이봐..파이터.. 내가 너랑 몇십년동안이나 같이 있었는데 니녀석의 싸움패턴을 몰를줄 알았나..?"


캉-!!

튕겨내는 알렉스..진동을 튕겨낼거라는 예상은 이미했다..

"알렉스.. 나는 뭐 니가 언젠가는 안공격해올줄 알고 준비를 안해놓은줄 아나..?"


"...!?"


나는 곧바로 또다른 진동파를 던졌다..


진동과 진동이 부딪혀, 퍼져버린 현상이 벌어졌다..


"큭..! 이자식..!"


나는 알렉스처럼 스피드가 빠르지못한 성격.. 하지만 말이지..

'내 검의힘은 이미 상상을 초월한 힘'이다.

"크윽..! 안되..!"


가까이 다가가,

"POWER STRIKE..!!!"

쾅-!!!!

정확히 내리꽂는 직격기술..


쉬시시시식-.

그래도 나무바닥이라서 그런지, 차원이 드러나버려, 녀석은 이미 차원안으로 숨어들은지 오래다..


또다시 공격해올거다..


역시... 알렉스는 스피드로 기척을 감췄다..

그렇다고, 녀석이 차원으로 숨어들었을때까지 내가 내리친 곳의 상처부위는 안전하다고 할수도없다..


스피드를 안내면 기척을 들통당하고, 스피드를 내면 상처가 벌어질테고...

허허허... 설상가상이구만..


쉬익-!

온다..!


"어....!?"

인형...!?


아뿔싸..!!

"방심했구만..파이터.."

푹-.


"크윽..!"

인형같은것을 넣을 곳은 없었는.....! 젠장.. 설마..


"내가 왜 차원속에 들어갔겠어..? 파이터.. 후후후.."

"젠장.. 차원속에서 갖고온거냐..? 그렇다해도 인형의 기척은 사라지지 않을텐데.."


"당연하지.. 너는 나와의 싸움에서 '그깟'인형을 눈치챌 겨를이 어딨겠어..?"

맞는말...젠장할..


"스피드로 이길날이 머지않아 있다고 얘기 분명히 했어..파이터.. 내가 니녀석을 죽일려고 제르가디우스

의 충성스러운 부하 펜듀람의 수하인녀석을 없애면서까지 너랑 얼마나 싸우고 싶었는줄 아나..?"


"....한가지 알으켜주지.. 알렉스.."


"죽기전에 할말이 뭐가있다는거지..?"

"아니, 이건 '죽기전에 할말'이 아냐.. '살고나서 할말'이지.."

"...!? 웃기고있군..! 죽어라.."

쉬익-!


콱-!!

칼날을 그대로 잡은 나..

이때가 찬스 였던거다..

"방심하면안되.. 알렉스..니놈은 조금이라도 힘을 풀으면 곧바로 내 밥이 되는경우야.."


"이자식.. 설마 이럴려고.."

"확실히, 스피드로는 니녀석을 이길수없어.. 나는 스피드로 기척을 없애는 너의 기술을 배웠지.."


"그녀석...?"


"너도 알거야... 정예기사 3명중에 우리둘 빼고 나머지 한명....."

역시.. 이 말을 듣고 녀석이 안깜짝 놀랄수가 없다..


".....잭나이트..."


"그래... 그 '컨트롤의 신'..."

"크..크큭.. 그녀석은 이미 기사영역을 벗어난 죄인에 불과해..."


"그렇다곤해도 예전엔 친구라서 말야.. 너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어서 몇가지 조사했지.."

"크크큭... 이봐..파이터.. 한가지 알으켜줄게있다.."


"....?"

"니놈이 칼날을 잡고있다고해도 말야.."


!!!!????

알렉스가 검에서 손을 땠다..


그리곤, 발차기로 내 배를 가격하는 알렉스..


쿠당탕탕-!!


널부러진 나..

"잠깐 놓기만 하면 되... 잊었나..?"


"이...개자식.. 칼을 버렸던 것은 기사의 수치다.."

"지금 그런걸 따질 상황으로 보이는건가..? 파이터.. 죽을 걱정이나 하시지.."


다시 칼을 집는 알렉스..

이거 위험하다.. 스피드로는 녀석의 움직임을 간파할수없고, 만약 또다시 내가 칼날을 잡는다해도,

녀석한테는 그냥 놓기만 하면되는거다..


그렇다면.. 방법은 단하나..!


"자..! 초신속[超迅速]의 공격을 보여주지.."


자세를 잡는 녀석의 발걸음.. 본격적으로 직격타를 날릴셈이다..


좋다..! 나도 가주지..!


나는 일단, 내가 갖고있는 큰검으로 바닥에 둥근 공모양 2개를 그렸다..

"음..? 크크큭.. 그기술을 쓸 생각이구만..파이터.."


그리고 검을 그린 둥그런모양 2개 사이에 내리꽂았다..


콱-!

그러자, 내가 그린 원모양 2개가 내앞에 둥둥뜨면서 오행[五倖]의 진이 각원마다 그려지기 시작한다..


"크윽..! 여전히 굉장한 힘 덩어리군요. 파이터.."


그리고 나는 다시 검을 뽑았다.. 이기술은 완전한 직격 필살기..


녀석이 아무리 스피드로 직격타의 힘을 늘린다해도, 이것은 못막는다..

"내 도전정신은 끓고있다.. 파이터.. 여기서 니놈의 그기술을 막지못한다면, 오기로라도 니녀석의

목을 따주지.."


"그건 불가능일걸..? 알렉스.."

붕붕뜬 원모양 2개 사이에 다시 검을 꽂아놓고는 소리쳤다..


"혼[混]!!!"


쿠와아아아아아아아앙!!!!!!


커다란 검덩어리가 엄청난 속력으로 알렉스에게 날아갔다..!

"초신속 직격타..! 발[發]..!!"


엄청난 속력으로 내쪽으로 오는 알렉스..


슈아아앙-!!!


예상보다 더 속력이 빠른 알렉스..


콰앙-!!!


정확히 내기술이 알렉스의 이마에 직격타 했는데, 아직도 멀쩡하다..

아무래도 스피드를 아직 죽이지 않았나보다..!


"크...크극..!"


"마..말도안되.. 저걸 버텨낼정도로 엄청난 속력이었다는거야..?"

"으아아..!!!!!!"


쨍그랑-!!!

말도안되..

내기술이 파괴되고, 알렉스의 스피드는 완전히 죽었다..

나와 알렉스 전부 체력이 고갈난 상태..


"하아..하아..제법이군...설마 여기까지 자랐을줄은..."


"하아..하아..하아..하아..... 아직....안끝났....어...."


털썩..

쓰러져 버리는 알렉스..


하아.. 이제야 좀 한숨돌렸네..

라고 생각할쯤에 갑자기 차원에서 포탈이 나오는 경우..

"...또뭐지..?"

"알렉스를 데리러왔다네. 파이터군."


"...젠장..제르가디우스냐.. 무슨 볼일이지..?"


제르가디우스는 뒤에 있던 스톤골렘한테 명령을하자, 스톤골렘은 알렉스를 포탈까지 들고가며 사라진다..


"걱정마라. 죽이러 온것은 아니지. 지금은말야. 그냥 펜듀람이 너희들을 잘 다져줄거야. 너는 여기서

못나올수도 있다는거지. 얼마나 소름이 돋나.. 이런경우.. 후후후."


"변태같은 취미군..."


"자네한테 그런소릴 듣긴 싫어. 그럼 수고하시게나~."


알렉스를 들고있는 스톤골렘과 함께 포탈로 사라지는 제르가디우스..


"젠장.. 어쨌든 김민성이 이기는 방법밖에 없다는거다.. 제발...나가게해줘..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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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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