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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편정도 쓰다보면..

앞으로 100편까지는 2달정도는 끝나겠네요..

열심히 봐주시는 분들,

아무쪼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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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녀석이..

4대 마왕중 하나인..


제르가디우스..!?


나와 김민성,앨리스 등등 모두들 시선이 검에 찔려있는 펜듀람의 모습과, 제르가디우스를 쳐다보고있었다..

놀랄만 하다..


마왕을 처음본건 나뿐만이 아니기때문이다..


으드득-.

어디선가 이를 가는 듯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소리의 정체는 파이터..

"니놈...또 뭐하러 나타난거냐...!?"


'또'...!?

그럼 아까도 있었단 말야..!?


"알렉스는 지금 쉬고있는중. 원래는 그사람이 해야할 임무를 내가 하는것이니 고맙게 생각하길."


"무..무슨소리냐...!? 이녀석들을 처치하면 내가족들을 풀어준다는 약속은...!?"


펜듀람이 거세게 제르가디우스에게 살기를 내뿜자, 제르가디우스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이사람아. 지금 상황이 당신이 임무를 마쳤다는 뜻이 된다는건가?"

"아직 끝난건아니다..!! 난 이녀석들을 죽...끄아아아!!"


더깊숙히 칼을 쑤셔넣는 제르가디우스..

보는 내가 구역질이 나올것같다..


"그만둬라..! 같은 기사의 '수치'다..! 제르가디우스..!"

열받았는지, 맨날 술주정만 하던 그 파이터가, 지금은 진지한 얼굴이었다..

아무래도, 상황은 상황인가보다..

"나는 '기사'가 아니다. '마왕'이지. 너희들의 그 '기사도'는 예전부터 마음에 안들었어."


"뭐...뭐라고...!!??"

검을 빼들고 돌격을 하려는 자세를 잡는 파이터..

하지만, 그 장면을 보고는 앨리스가 파이터를 붙잡았다..

"참으세요.. 우리가 저녀석을 없앨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요.."

역시 참을성이 강한 앨리스..

하지만 파이터는 여전히 분노한 상태..


"크..큭큭..그런건가.. 제르가디우스..그런거였어.."

죽어가는듯한 얼굴로 제르가디우스를 쳐다보면서 얘기하는 펜듀람..

"무슨 얘길 할려는거지? 펜듀람이여."


"니..녀석은 애초.부터 그딴 사소한 일로 나를 죽일려던게 아니었...어.."

"호오? 그럼 내가 뭔일로 왔다는것쯤은 알고있다는건가?"

우습다는 듯이 대답하는 제르가디우스..

"크...큭큭큭.....한가지 말해두지..제르가디우스.... '마석의 돌'은 나한테 없다...."


"!!! 니놈..! 어따 숨긴거냐!?"

갑자기 화를 내지않던 제르가디우스가 화를 낸다..

마석의 돌이라면.. 아놀이 갖고있던 것이었는데...

"자..잠깐만..!"


이 얘기에 놀랐던건지, 급하게 얘기를 하는 김민성..

"마석의 돌을 안갖고있다면.. 니녀석의 그 끈질긴 생명력은 도대체...!"


하지만, 펜듀람이 대답할줄 알았었는데, 풍후가 얘기하였다..

"언더데빌의 능력을 이어 받았다한다면.. 우선 딱 2가지를 알수있어요..첫번째... 말그대로 언데드 즉,

죽은사람이 되게하는것... 그리고...두번째는.. '심장을 누군가에게 보관하는거죠...'"


"!!!!!!"

우리들은 놀람을 감출수 없었다..! 그렇다는건, 애초부터 펜듀람에게는 심장이 없었다는 뜻이된다..


"확실히 말해, 무적이 된다는 뜻이에요.. '제르가디우스의 능력'을 빼놓고요.."

확실히.. 제르가디우스의 능력은 '소멸'...

아무리 무적이라해도 부위가 소멸해버리면 소용이 없게된다..


"마석의돌은 어디있는지 안말하면 죽여버리겠다. 펜듀람."

"크..큭큭..차라리 날 죽여라.."

"니 가족들이 죽는다해도 상관이 없다는건가?"

"........크하하하하하...!!!!!"


미친듯이 웃고있는 펜듀람..

그리고,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다시 제르가디우스를 째려본채 대답한다..


"난니녀석의 속마음을 알고있어... 정말 짜증나는 마음이야... 니녀석은 이미 내 가족들을 죽인다음에

그딴소리가 나오는 거겠지.. 애초부터 내 가족들이 살아있다면.. 나는 니녀석의 정보망을 알아

차리고 이미 니가 모르는곳에 가족들을 숨겨놓을정도로 너보다 똑똑하단 소리다...큭큭..."

"니말은 그러니깐, 애초부터 가르쳐줄 마음이 없다는거군?"


"니녀석이 마왕.....? 크큭... 쟈푼의 힘을 봉인한것가지고 자만심에 빠지지마라... 지금 그녀석의힘이

풀려난 이상... 니녀석은 아무 소용이 없어..3명의 마왕들이 사라진이상.. 니놈은 종이 호랑이에 불과.."


퍼엉-!!!!


!!!!

우리가 계속 이야기를 지켜보고 있을때, 제르가디우스는 이미 펜듀람을 소멸시켜버렸다..

"쟈푼...? 웃기고있군. 그녀석은 반드시 도로 힘을 봉인시킬거니깐 걱정말고 편안히 죽어라."


사라져버린 펜듀람에게 말한듯이 조용하게 얘기한후, 우리들을 쳐다보는 제르가디우스..


흠칫하며 우리들은 무기를 꺼냈다..

"이참에 너희들까지 저세상으로 보내주지."

그렇게 말하며 손을 내미는 제르가디우스..


젠장..

녀석의 힘은 내 힘보다 더 압도적으로 초월한 상태..

힘을 합쳐서 싸운다해도, 지금 모두들의 체력상태를 보아,

가뜩이나 힘든데 아예 이길가망성이 없어졌다..


"....!?"

이때, 뭔가를 느낀듯하게 앨리스가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왜그러세요..?"

"안느껴져..? 풍후.."

"뭐가요..?"


"이방에 아직 힘의 기운이 남아있어.."

"분명.. 펜듀람의 피계열 힘이 아직 남아있네요.."


풍후와 앨리스가 서로 얘기를 나누고있을때,

천천히 우리에게 다가오는 제르가디우스..


"한놈씩 저세상으로 보내주지."

웃으면서 다가온다..

제르가디우스가 한발자국씩 다가올때마다, 우리는 한발자국씩 뒤로 물러갔다..



젠장..

무슨 대책이 있는듯하게 계속 조사를 하는 앨리스..

풍후와 앨리스가 대책을 세우고있을때, 이미 그둘 앞에 있는 제르가디우스..


위험하다..!

"젠장..! Devil pun..!"

"이봐! 파트너.. 지금 기술을 쓰게되면 너는 지금 부지한 목숨조차도 잃게된다는걸 알아둬..!"

"그럼 저 상황을 지켜보라는거야..!?"


흥분이 최대로 도달한 상태에서 Demon에게 소리를 질르는 나..


김민성은 이미 힘을 다써버려서 아무 것도 할수없다..

그저 뒤로만 물러날 뿐이다..


"됬다! 찾았어~! 찾았다.."

앨리스가 뭔가를 알아낸듯이 봤을때는 이미 제르가디우스가 앞에 서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얼굴이군. 어디 종족이지?"

"알아서 뭐할려고 그러지..? 어차피 다 소멸될텐데 말야..?"


"후..!몸을 숙이세요! 모두들..!"

풍후의 말을 들은 우리들은 반사적으로 몸을 숙였다.


풍후는 숨을 크게 들이쉬더니, 크게 내뱉었으면서 주문을 말했다.


"Howl Wind..!!!"

쿠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엄청난 태풍이 풍후의 입안에서 뿜어나왔다..


"크으윽!"

잠깐 방심했는지, 제르가디우스도 발이 묶여져 있는상태다..!

"지금이에요..! 빨리 모두들 앨리스주변에 모여요..!"


풍후의 말을듣고, 김민성과 나,게인,Demon,파이터는 앨리스 주변에 섰다..

그리곤 급하게 얘기하는 앨리스..!

"모두들 잘들어..! 내가 지금부터 펜듀람의 힘을 이용해서 '텔레포트'의 능력을 쓸거야..! 그 능력을 쓰게

되면 랜덤으로 가게되있어..! 그 랜덤장소는 다섯가지의 나라야..! 운좋게 언더데빌을 찾게된 사람들은

그곳에서 정보를 꼭 받아줘..! 부탁할게..!"

"인원은 총5명.. 운이 좋으면 5명 전부 만나면서 언더데빌에 있거나.. 아니면 전부 흩어진 상태겠군.."

걱정인듯이 대답하는 파이터..

"어쩔수없어..!! 지금상황에서 계략을 짤수도 없으니깐..! 그럼 잘부탁해..!"

앨리스가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고는, 피로 바닥에다 글자를 쓰기시작..! 그말이 뭔지는 모른다.


휘우우우웅-.

젠장..! 풍후가 힘을 다써버렸는지, 태풍이 그쳤다..!

"도망가게 냅둘줄 아느냐!?"

칼을 힘껏 휘두르면서 다가오는 제르가디우스..!


앨리스가 손바닥을 힘껏 바닥에 내리치면서 주문을 말했다.!

"TELEPORT!!"


키잉-!


주문을 외우자마자, 제르가디우스의 검은 튕겨져 나갔다..!

"아니..!?"


쉬우우우우우우우웅-!!!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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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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