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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이야기 꺼내도 죽자고 태클 걸면서 달려들질 않나..

웃대가 98년도인가.. 그때 처음 오픈하고 내가 시작하고 나서 근 10년 가까이 아이디 몇십 개 정도 바꿔가면서 눈팅도하고 열심히 활동도 해봤었는데 요즘 들어 덧글 분위기가 장난 아니네..

내가 가장 크게 상처받은 건 1달 전쯤인가 '캐나다에서 게임 개발자로 근무하는데 관심 있는 사람은 궁금한 거 물어보거나 직접 찾아와 봐라."라는 글을 쓴적이 있음.

답변 한창 잘 달아주고 있는데 덧글로 1년에 얼마 버는지 이런데 다 까발리면서 부심 부리고 싶으냐고 욕하더라 거기서 끝이 아니라 쪽지까지 계속해대면서.. 답장 좀 해주니까 자기가 미국 사는데 만나서 싸우잰다 ㅋㅋ 그래서 그냥 신고 넣으니 정학 먹은거 같더라

최근 들어서 이런 식의 공격적인 덧글이 요즘 따라 너무 많은 것 같다.

웃고 넘어갈 수 있는 드립마저도 태클 걸고 욕하고, 자기가 조금 아는 분야라고 우쭐대면서 남 깔보는 식으로 말하고.. 이런 것도 신고하면 정학 가능한가?


안 그래도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우울한데 더 우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