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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 출시되고 이스포츠가 된지 5년이지만,

그 전작만큼의 인기는 끌지 못했을 뿐더러, 이제는 모두들 입모아서 '망한 게임'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스투충들은 온게임넷이 설마 스타리그를 내다버릴줄은 몰랐으며, 곰티비가 야심차게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결승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그렇게 텅텅빌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각설하고 9월 20일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cj entus 소속의 한지원 선수와 cj entus 소속의 김준호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결승무대를 치룹니다.

스타2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직접 방송국 관계자분이 스갤에 저런 글을 남기신걸 보아하니 이번 결승전이 정말 중요한 분수령이구나 싶어서, 저도 이런 글을 한번 써봅니다.

웃대에 계시는 평소에 스타 2를 보시던 분들이나, 이글을 통해 관심이 생기신 분은 한번 와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