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꿈 얘기가 끝나고 나온 재즈가 나오고 있었다. 그가 들었다고 생각한 것은 이런 재즈 음악이 아니었다. 재즈랑은 장르자체가 다른 곡이었다. 뭐라 콕 찝어서 말하기는 어려웠지만, 클래식? 클래식이라고 치기에는 좀 거친 음악이었다.
"그럼 우연 씨가 말할 때 나왔던 곡은 뭐죠? 약 4 분 동안 오디오가 멈춰있었다는 거예요?"
"호연 씨가 잘못 들은 건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건 우연 씨가 꿈 얘기를 끝내고 나온 재즈잖아요."
우연은 미간을 찡그린 채 고민하다가 말했다.
"가끔 그래요. 아마 오디오가 고장나서 잠시 멈췄던 걸 거예요. 전 또 괜히 뭐라고."
우연은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 짬뽕 국물을 홀짝였다. 정신차리라는 듯이 그의 그릇에 탕수육도 한 조각 올려주었다. 호연은 자신이 되려 이상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는 다 먹은 그릇들을 정리해서 밖에 내보냈다. 배달 로봇이 문 바로 앞에서 그 그릇들이 나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