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유산 했습니다... [99] |
작성 2016-01-28 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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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바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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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장소리를 듣는날이라 설레이는 기분으로 병원에 왔습니다....
그런데 심장이 뛰지를 않네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태어나서도 어차피 기형일것으로 보였다고... 아이가 스스로 선택을한거라고....
남일같이 느껴지던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네요....
너무 슬픈데..가장으로써 아내한테 태연하게 굴어야 하는데... 눈물을 참을수가 없네요...못해준게 너무많은데... 모든게 제탓인거 같고... 아이와 아내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coldlike
2016-01-28 13:14:06
785
7
아가가 좀 더 예쁜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준비하러 돌아간거에요 힘들겠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세요. [17]
이동
명덕인
2016-01-28 
보송이
2016-01-28 13:15:49
223
2
예쁜 아가야가 천사가 되어 아내분과 님을 지켜주고 싶었나봐요. 언제나 곁에있을거에요 너무슬퍼말아요
이동
클링클o
2016-01-28 9
0
헐... 좋은곳으로갔을거에요...너무자책하지마시고.. 아내분잘챙겨줘요..
coldlike
2016-01-28 785
7
아가가 좀 더 예쁜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준비하러 돌아간거에요 힘들겠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세요.
명덕인
2016-01-28
이기자갔다옴
2016-01-28
무렁무렁
2016-01-28 
심심이알바
2016-01-28
진G충
2016-01-28
빈유다이스키
2016-01-28
무렁무렁
2016-01-28
coldlike
2016-01-28 
한국인같은외국인
2016-01-28 
dio2
2016-01-28
명덕인
2016-01-28 
진실만말해줄게
2016-01-28 
나세종대왕
2016-01-28
니얼굴싸커킥
2016-01-28 
똑또독똑똑
2016-01-28
모래위
2016-01-28
맞춤법지키는문맹아
2016-01-29
보송이
2016-01-28 223
2
예쁜 아가야가 천사가 되어 아내분과 님을 지켜주고 싶었나봐요. 언제나 곁에있을거에요 너무슬퍼말아요
너를어찌하면좋으냐
2016-01-28 8
0
아...무슨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두분 다 정말 슬픔이 크시겠어요.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음. 작성자님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당장 품고계셨던 아내분도 정말 힘드실거에요...서로 보듬어 주신다면 이번엔 준비가 되지 않아 잠시 하늘나라로 돌아갔던 아기천사도 곧 다시 찾아올거에요...힘내세요.
언니네한민관
2016-01-28 6
0
아내분과 계속 얘기해요. 아무 얘기라도 좋으니까 계속.
더풋볼제라드
2016-01-28 2
0
무슨 말을 해드리겠습니까.. 앞으로는 항상 행복한 일만 함께 하기를..
테미o
2016-01-28 6
0
힘내.... 테미...기도하께..
말더듬는애
2016-01-28 20
0
우리 아가가 엄마아빠줄 선물 놔두고 와서 잠시 간거예요.
말더듬는애
2016-01-28 12
0
그리고..출산이랑 똑같으니 몸조리잘해주세요....기도할게요
파이어독독
2016-01-28 8
0
이런글에 추천누르기 미안해집니다. 위로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누른거랑 비슷한 느낌이라서요
유병재뭐시기
2016-01-28 0
0
힘내세요
애까으사
2016-01-28 5
1
나라 꼴이 안 좋아서 다시 돌아간듯 내년 쯤 다시 돌아올 거예요 걱정마삼
짤방선비
2016-01-28 7
0
위로글 외엔 드립 노노
뒷모습만이라도
2016-01-28 0
0
힘내요....
한글화웃대인
2016-01-28 0
0
아가야..
2016-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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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카미조토우마o
2016-01-28 0
0
...
이런요런저런
2016-01-28 0
0
ㅜㅜ
모니터에내가비침
2016-01-28 
풀장전인데과녁이없어
2016-01-28 2
0
아내 옆에 있어주세요
빨간불기둥
2016-01-28 1
0
힘내세요
Y노란몽키D
2016-01-28 0
0
힘내세요 .. 이럴때일수록 마음아프시겠지만 아내분과 함께 잘 이겨내서 좀 더 서로를 사랑하는 그마음 변치않길 바래요..
낙무
2016-01-28 2
1
힘내세요 ㅠㅠ 아가도 이해할겁니다
잘모르겠음
2016-01-28 0
0
힘내세요.. 분명히 좋은곳에 있을것입니다..
윗집괭이
2016-01-28 0
0
아재 힘내요...
동원훈련
2016-01-28 0
0
엄마 아빠 힘들게 할까봐 돌아갔나보다 다시 이쁜 모습으로 돌아올겁니다
클린엔클리어
2016-01-28 0
0
힘내요..
동아대휘밤
2016-01-28 0
0
자식 잃은 슬픔이 무슨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여기 부산은 날씨가 아주 흐린데 이런 슬픈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참 착찹하네요... 모쪼록 힘내시고 다음글은 행복함이 가득한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양산호랭이
2016-01-28 0
0
조금 더 이쁜 모습으로 돌아오려고 그런거에요금방 다시 올테니 울지마셈여
Xeron
2016-01-28 0
0
아...너무 안타깝네요. 힘 내세요....
스폰집밥
2016-01-28 0
0
그 상실감이.... 유감입니다.....
원래하얀바나나
2016-01-28 0
0
힘내세요... 아내분도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서로 잘 마음을 달래셧으면 좋겟습니다
노잼충
2016-01-28 0
0
힘내세요..꼭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우수환경미화원
2016-01-28 0
0
슬픔이 이곳까지 전해지네요... 다시 행복해지는 날이 빨리 오길 빕니다
호머니
2016-01-28 0
0
ㅠ
더러워서안해
2016-01-28 0
0
작성자분 힘드시겠지만 아내분 위로 많이해주세요. 직접 품고 있었던만큼 더 힘드실거에요. 작성자분 슬픔은 저희가 같이 덜어 드릴게요. 힘내세요. 다음 아이는 두배로 건강하고 착한 아일거에요.
생긴게개그
2016-01-28 0
0
힘드시겠어요 너무 상심해하지마시고 아내분도 많이 힘드실테니 위로 해주세요 이럴때일수록 천사가 무사히 다시 내려올 수 있게 아내분 몸조리 잘하도록 도와주세요
베어스그릴
2016-01-28 3
1
공허한 유산 이네....
바다사자가간다
2016-01-29
웃대10년차눈팅
2016-01-28 0
0
힘들어마세요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다만 조금 쉬었다가 오는거예요.저희 두딸도 조금씩 쉬면서 와서 더소중하답니다.
씨래기국
2016-01-28 0
0
뭐라말씀드릴지모르겠네요 힘내세요..
엄마도o정학
2016-01-28 0
0
참... 안타깝네요 축복 받으며 태어나야할 아이가.. 명복을빕니다 힌내세요
언니는세수중
2016-01-28 0
0
힘내세요//..
먀몸미
2016-01-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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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잘챙겨드리고... 힘내세여..!
돌미륵
2016-01-28 0
0
마음아프네요.. 힘내세요..
널보면행복해
2016-01-28 0
0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계류유산을 겪었습니다만 와이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제가 약해지면 안되겠다고 다짐했었죠. 베답 작성자님 말씀처럼 아이가 잠시 쉬고 있다고 생각하셔요 몇 달뒤 바로 임신이 되었거든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착상이 더 잘 된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힘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오스틴리
2016-01-28 0
0
힘내세요
슴가꼭질
2016-01-28 0
0
힘내세요...
이나라가
2016-01-28 0
0
아...정말 아이가 이뿐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보려고 하는건가봐요~ 힘내세요ㅠ 이세상 모든엄마아빠는 그누구보다 강합니다 꼭힘내시구~ 아내분께 더 잘해주셔야됩니다. 절대 좌절하지마시구요
웃대중간고사
2016-01-28 0
0
힘내세요...!
김찰롱
2016-01-28 0
0
아내 옆에 있어주십시오.
가지o
2016-01-28 0
0
전혀 잘못한거 없어여 자책하지 마여
마이클초단3점
2016-01-28 0
0
기운내세요....
노인삼
2016-01-28 0
0
정말 딸가진 아빠로써 너무도 너무도 가슴아픈 일이네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둘째를 가지시길 바래요. 새 아이의 이쁜 모습에 첫째도 잘 보내 주실 수 있을것 같네요. 태어났으면 더없이 이뻤을 아이 생각하시고 대신해서 더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라면해골
2016-01-28 0
0
아.... 어제는 출산글 올라 왔는데 오늘은... 정말 가슴 아프네요ㅠ
이순진
2016-01-29 0
0
힘..내세야ㅠㅠ
노력하는경찰
2016-01-29 0
0
힘내요....타인의고통에대해 뭐라함부로 말하겠습니까 그저 힘내라는말밖에 할수없네요...
몽뭉몽뭉몽뭉
2016-01-29 0
0
아가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있나봐요 힘내세요!!
화려한가출
2016-01-29 0
0
계류유산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에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테니 다가올 그 날을 기약하며 마음 편히 가지세요.
핑거포스
2016-01-29 0
0
토닥토닥~
새콤달콤o
2016-01-29 0
0
아고고.. 상심이 크시겠네요.. 힘내세요..
알궁디
2016-01-29 0
0
두분잘못아니에요 너무 자신들을 탓하지말기 바래요.. 너무 슬프네요 제가 두분에게 무슨힘이 되드릴 수 없겠지만 아내분 많이 위로해줘요.. 지금 제일 힘들지도 모를 사람이니.. 두분다 이제부터 좋은일만생기길바래요 힘내세요..!!
전방에트롤러발견
2016-01-29 1
0
제가 96년생으로 저 위로 3살쯤이였나? 누나가 있었어요 그런데 태어나면서 난산으로 세상빛 못보고 갔어요.... 부모님께 그럼 그러고 나서 어떻게 견뎠냐고 물어보니 1년은 미쳐서 보냈었고 2년째에 마음정리하고 저를 가지셨더라고 합니다 아마 다음 아이는 건강하게 사고없이 자랄껍니다 저처럼요!! 힘내세요
뭐래찌발
2016-01-29 0
0
기부답글 어떻게 하는거예요?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서요..
레인보우홀릭
2016-01-29 0
0
매일 웃자 눈팅만 하다가 답글을 달기 위해 가입했습니다. 저는 아가가 생기고 첫 심장소리를 들으러 간 날,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정말 너무 너무 슬펐던 기억입니다. 누구보다 아가가 생겼다고 좋아했던 남편에게도 너무 미안했구요. 아가를 맞이할 준비가 너무 안돼있었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하는 중입니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두 분 함께 힘내시길 바래요. 곧 다시 예쁜 아가가 찾아올 거예요.
레인보우홀릭
2016-01-29 0
0
참! 두 분 다 몸조리 잘하셔야 해요. 아내분의 건강 꼭 챙겨주세요.
노잼드리퍼
2016-01-29 0
0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에요...힘내세요!
네적절하네요
2016-01-29 0
0
제가 해드릴수있는건 위로밖에없네요. 힘냈으면 좋겠어요 정말 진심으로..!!
페브리즈허브향
2016-01-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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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그저 힘내세요.
교대근무
2016-01-29 0
0
힘내세요
페이져
2016-01-29 0
0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제 아내도 유산경험이 있는데 다음번에는 애기가 더 건강하고 잘 붙어주는거 같아요 힘내시길..!!
코코미사쿠라
2016-01-29 0
0
아내분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슬퍼하시는걸 보니 평소에도 가정에 잘 하실것 같네요. 그맘 변치마시고 몸이 회복되면 건강하게 아이도 만드시고 순산 하시길 바랄게요.
rsdf1234
2016-01-29 0
0
저희 집은 형과 저 이렇게 아들 두명 있는 집입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시기를, 형을 임신하기 전에 먼저 제일 큰 형을 임신했었다가 유산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땐 너무 슬펐는데, 첫째 아기가 하늘나라 간 대신에 형과 저를 선물로 보내준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먼저 하늘나라 간 제일 큰 형 덕분에 저희 형제가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rsdf1234
2016-01-29
Rivenous
2016-01-29 0
0
두분 상심이 크시겠지만.. 기운내세요!
중립이먼저다
2016-01-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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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힘내세요.
2016-01-29 46
0
초산일 경우 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고자 아기 스스로 선택한다고 하네요.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녜요... 아내분 많이 다독여 주시고 신체적으로도 충격을 받으셨을거예요. 마사지도 자주 해주세요. 힘내세요.
교복입어주세요
2016-01-29 
엔지니어o
2016-01-29 
궁금한거못참는초딩
2016-01-31 
멘마다이스키
2016-01-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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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일 하나 생기면 사람이 처음엔 자책을 하다가 어느 한 계기로 타인을 탓할수도 있게되요.... 그누구도 잘못하신거 없어요.... 너무 자책 안하시길 바래요...
darkmine
2016-01-29 0
0
ㅠ
일탁이찍
2016-01-29 0
0
아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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