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중 가장 끔찍한 기억.txt [39] |
작성 2016-02-21 01:53:15
ⓞ 추천
ⓤ 단축URL
|
정학을냠냠
|
대대 물펌프가 고장나서
삼일간 물이 안나온다고 했다.
식수는 옆부대에서 떠오기로 해서
우린 빨래나 샤워 3일정도 안하는게 뭔 대수냐고 별거 아닌걸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튿날 화장실로 간 전우들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엠티따라간복학생
2016-02-21 
30
0
왜...? 화장실에서 전우들끼리 뭐하는거야....?
엠티따라간복학생
2016-02-21
45봇듀요
2016-02-21
잉여인간51호
2016-02-22 
누구보다빠르게내려가
2016-02-22 
기리기기
2016-02-21 5
0
손못닦아서 못옴?
정학을냠냠
2016-02-21 
바지벗기
2016-02-21 1
0
뜻밖에 화생방 훈련
레몬쨩1호
2016-02-21 2
0
똥독...?
라캐
2016-02-21 9
0
저있던부대는 여름장마때 수도관에 번개맞고 열흘정도 물이 안나옴. 번개맞을때 옆에 전선?같은것도 건드려서 전기도 끊기도 전화도 끊기고 물도안나와서 촛불키고 생활하고 물이야 결국 구해서 밥은 해줫는데 며칠간 못씻어서 하도 찝찝해서 내무실건물 처마밑에서 비오는물 콸콸쏟아지는데서 야외목욕함 저희부대는 아스팔트길이없어서 항상 비만오면 삽들고 도로정비 배수로정비출동ㅋ
라캐
2016-02-21
라캐
2016-02-21
기리기기
2016-02-21 
Welt
2016-02-21 
카에데씨
2016-02-21
벵갈고양이
2016-02-21 18
0
군대 야간보초 서는데 야산에서 사람 비명소리가 계속 들려서 지통실에 연락해서 출동 시켰는데...알고보니 고라니 울음소리로 판명되서 부대내에서 찍힘...내 귀에도 같이 있던 동기도 여자 비명소리같이 들려서 순간 강x 아니 살인사건 나는줄 알고 신고한게 경찰까지 출동할줄은 몰랐음;
미네르봐
2016-02-21 
제비몰러나간다
2016-02-21
현기빠
2016-02-21 2
0
독립중대에서 우리중대가 1년정도 지낸 경우가 있는데 물 모터가 고장이 나서 3~4일동안 개고생 한 기억이 남 ㅋ 밥 먹을기라고 물탱크에 물 채운다고 한 중대가 물통으로 채움 ㅎ 대변도 물 떠와서 내리고 그때 지옥 이었음 ㅎ
현기빠
2016-02-21 1
0
식판도 계곡으로 들고가서 대충 설거지 하고 샤워도 대충함 여름이라서 찬물로 했는데 머리가 깨지는줄 알았음 ㅋㅋ 그때 물의 소중함을 알았지 ㅎㅎ
진G충
2016-02-21 0
0
혹한기때 4일 안 씻었는데 졸라 더러웠다;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안 씻은 때임
진G충
2016-02-21 
2016-02-21 
비읍
2016-02-21 1
0
비읍이 어시를 스틸한다, 하하!
물실호기
2016-02-21 0
0
자대 배치 받자말자 사투리 쓴다고 전라도 사는 사람한테 뺨 맞음. 그때 아 지역감정이 어른들만 있는게 아니구나 했는데. 내 고향친구가 선임이었는데 걔량 친함.ㅋㅋㅋ 시발 그냥 내가 싫었던거야ㅋㅋㅋ
졸툰쿨레
2016-02-21 3
0
별거아니네. 나는 겨울내내 2개월동안 손도못씻고 똥도 나가서 좀만 가면있는 푸세식 화장실에서 싸고 오줌은 노상방뇨로 해결했음 2주에 한번 목욕외출나가서 씻고 돌아오는것 밖에 없었음.얼굴은 물티슈로 닦고 이빨은 가글로만 하면서 2개월을 생활함 ㅇㅅㅇ
중국인입니다
2016-02-21 0
0
혹서기까지는 아니고 7월초쯤인가 8월말쯤인가였는데, 4박5일 야외훈련이 있어서 잠도 텐트치고 자고 했었음. 물은 뭐 식수조달해서 주는거 먹었는데, 씻지를 못하니까..땀으로 속옷부터 전투복까지 다 젖고, 뜨거운 햇빛에 다시 마르고를 반복...사람 몸에서 그런 냄새가 난다는걸 처음 알았음. 개역함..
설득
2016-02-21 0
0
훈련 갔다오는데 물이 끊기면 아주 볼만했지 있는물은 취사장에 다 돌리고 상거지꼴로 몇일 다니면 내가 짐승인가 싶었지
내흥분의시발점은처장
2016-02-21 0
0
3일이면 양호한거아닌가ㅋㅋ난 독립포대여서 여름되면 물부족 겨울되면 물얼어서 못쓰고 기름까지 부족해서 개고생햇는데ㅋㅋ오죽하면 여름엔 소방차가와서 물부어주고 그랫음 똥은 다행히 옛날에 쓰던 푸세식화장실 개방해서썻음
동방홍령
2016-02-21 1
0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알렉산드로세프첸
2016-02-21 0
0
사실 내생에 군대에 있을때가 몸이 가장 깨끗했던거 같음
gizmos
2016-02-22 
퍼펙트블루
2016-02-21 0
0
훈련소때 배수공사였는지 고장이었는지 단수 였었음 8월 여름 가장더울때 였고 34도까지 올라가는데 물을 안주니까 죽겠더라 샤워? 해본기억이 없고 씻지도 못하고 빨래를 못하니까 활동복에 때가 끼어서 누렇더라 냄새는 시궁창...
퍼펙트블루
2016-02-21
설사왕똥키
2016-02-21 0
0
난 강원도에서 근무했는데 한여름에 인근 세계잼버리 축제?로 세계 꼬꼬마들 물 써야 한다고 한달넘게 물 끈겼음 식수는 냇가물 끓여 먹고 씻는 건 밥순으로 냇가에 일렬로 씻는데 이등병은 거의 똥물로 씻음 난 그 때 일병이라 이등병이랑 별 차이가 없었고 옆에 상병이 똥꼬랑 고추를 씻는 대 참..... 그게 끝이 아님 한겨울에 수도관이 동파 됐다 하여 또 한달간 물이 끈겼고 냇가에 얼음깨고 씻음 시붕
믿고캐는유툽광산
2016-02-21 3
0
그래서 짤녀는 누구죠..
혀누제자
2016-02-21
로우워커
2016-02-22 0
0
첫 답글 ㅈㅅ
39
33,840
추천
베스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