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2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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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헝흥헐헝헝흘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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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나 전방에있는데
행군이넘힘들어
박격포반인데
포가 너무 무거워
어깨가 빠질꺼같고
진짜
진심
죽고싶어
매번 이생각밖에안들어
아 죽고싶다
이대로 죽으면 이 고통도 안느껴지겠지?
진짜
너무 힘들어
아퍼
아퍼
아퍼
진짜
진통제먹을생각까지도했는데
아
암튼
힘들어 미칠꺼같아
내흥분의시발점은처장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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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 잘하는방법 이랄게 잇나....특히나 박격포면 포들고다녀서 더 힘들건데....아 정말 해줄말이없다....
공병사령관
2011-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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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공병으로 오셈 완전군장+단독군장+총+방독면
서있는곰
2011-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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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힘든게아님. 엄살부리지말라는게아니고 다 힘드니까 남자답게 이겨내자는말
1사단
2011-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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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다 던져요
육군사령관
2011-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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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은 진짜 잘하는 방법이없는듯...
peorth7
2011-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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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요령이 있게 마련이지만 행군만큼은 요령이 없다. 그냥 대놓고 고통..
서동탄역
2011-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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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하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게 지옥의 유격 복귀행군이었죠. 저 같은 경우는 10월에 전역했는데, 전역하기 바로 전달이었던 9월말에 유격훈련을 뛰었답니다.
서동탄역
2011-1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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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 복귀행군을 100km나 했는데, 18시간을 내내 행군하였는데, 정말이지 행군하는 내내 이러다가 전역을 코앞에 두고 죽는 건 아닌가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피똥싸는유딩
2011-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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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은 아무리 군장을 가라로 쌓아도 답없다. 니가 꾹 참고 이 악물고 행군하든가 아니면 힘들다고 퍼져서 양봉차 타고 가든가 그건 니 자신과의 싸움이다
피똥싸는유딩
2011-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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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말고 전 선임 그리고 전전선임들도 다 해온일이다 그냥 가족들을 생각하며 아무생각없이 행군해라 그게 진리다 비누를바르든 생리대를 깔든 반창고를 돌돌 말든 물집생기는건 다 똑같다
키위만자루의표본
2011-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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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행군 경험자로서 우선 근성...뒤질거 같아도 참는 수밖에.. 군장무게는 솔직히 나중되면 별 차이 없어진다 아무리 가볍게해도 나중엔 천근만근같음. 군장끈에 스펀지대는것도 한 방법. 어깨가 까지는 애들 많음.
키위만자루의표본
2011-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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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은 걷다보면 굳은살처럼 변함 걱정마시길 너무 크면 물빼시고..또 여름에 행군할땐 물많이 마시면 탈수땜시 퍼짐...근데 중요한건 별 지랄을 해도 죽을거 같아...
불광동불나방
2011-11-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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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난 05군번 81mm박격포 출신인데 왜 행군할 때 포를 군장에 결속해서 가잖아.. 막판 산언덕길에서 내가 맬 차례가 왔는데 한쪽 어깨끈이 끊어진거야.. 그래서 난 포열을 어깨 한쪽으로 메고 몇시간을 걸었어..
칼마
2011-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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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90미린데..
flylikely
2011-11-03 
고어크로스
2011-11-04
peorth7
2011-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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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팁이라면야 전투화 존내 타이트하게 꽉 매는거.. 이렇게 하고 행군하니까 물집도 덜 생기고 좀 낫더라.
장군멍군
2011-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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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야지 별 다른 방법은 없음 행군은 힘들어야 행군임 안힘들면 행군이 아님
고어크로스
2011-11-05
영정5관왕
2011-11-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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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진짜 비밀인대 행군전에 수통에 참이슬 한병을 준비해
똥참은지보름
2011-11-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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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님들 행군은 훈련소에서만 하는거아닌가요??난 방공나와서 행군이 뭔지몰라요..진지생활떄메 유격/혹한기 한번도안갓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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