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게이머의 방 [1] |
2021-12-07 2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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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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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자리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모니터 배경화면은 전부 검정 입니다.）
어쩌다 보니 왼쪽에서 부터 FHD（디코, 영상）, QHD（PC 게임）, UHD（PS5, 영상）순으로 모니터를 쓰고 있네요.
창문 쪽에는 뭐라 부르는지 이름을 까먹은 네모 판대기 세워서 공유기, 갤럭시 와치등 여러가지는 매달아 뒀는데,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그리고 장식용으로 전락해버린 동숲 스위치독이 보이네요.
스위치 본체는 냅두다 보니 방전됐습니다. （링피트 3지역 열고 그만둔 건 안 비밀....）
업그레이드가 근 2년전에 멈춰 있는 컴퓨터.. 5900X도 달고 싶고, 3090도 달고 싶지만... 돈이 ㅠ
3000번대는 매번 시도하고 있는데, 당연하게도 실패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는 리락쿠마와 코리락쿠마 클리어 퍼즐 피규어, 핸콕이 빈 자리를 여러가지 의미로 채워주고 있죠!
옆에 있는 PS5는 이마트 추첨 7차로 겨우 산 놈이에요 ㅠ
제 잡동산이를 전시해둔 책장（?） 입니다.
지금까지 모은 것들의 20% 정도 만 들어가있네요.
게임, IT 기기, 애니, 드라마, 기타 잡다한 것들이 다 섞여 있습니다.
한 번 넣으면 귀찮아서 빼질 않아 먼지가 점점 쌓여 갑니다...
창문쪽에 보이는 길다란 옷걸이 선반을 새로 넣고 정리한 김에 찍어봤습니다.
다른 분들처러 이쁘게 꾸미진 못해도 제가 하고 싶은 세팅은 거의 다 있는 방이라 생각합니다.
귀차니즘을 심플 이즈 베스트로 포장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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