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서울와서 동거시작한지 3주 막넘었는데

그동안 서로싸워서 동거파토날뻔한적
많은데

오늘결국 끝을보는것같다.

상황설명은

여자친구가 삼촌이운영하는 치킨집프랜차이즈가게중 하나를 맡아서 일을함

여자친구가 혼자하기힘드니까 도와달라고함

처음엔 마감청소만 도와주는정도

어느날갑자기 피시방에서 게임하는데 전화가옴
바쁘다고 도와달라고해서 갔더니 치킨을튀기라고함
（맘터 알바1년을해서 치킨집 왠만한것은 다함 기름정제부터해서 잡다한것） 그날 치킨도튀겨주고 마감청소도 다 해줌 그리고 하는말이 주말만 도와달라고함

그리고 다음날（평일）자고일어나니 같이 출근하자고함
출근해줌 오픈부터 마감까지 쭉함 6월초부터 지금까지

12시 좀넘어서 '한달에 20만원이면 되겠지?'
난 어이가없어서 뭐래 ㅋㅋㅋ하면서 더달라고함

갑자기 니가 돈쓸데가 어딨냐고함

김해에서 신세진 형님한테 줄돈도있고
친구한테도 도움받은거랑 폰값내야한다고함
그리고 따로 개인돈쓸거라고 했음

그래서 한달에 얼마필요하냐고함

80은필요하다했음.

갑자기 뭔80이냐고 나도 일주일에 한번쉬면서
200받는다고 너80주면 적자라고함

나는 그걸왜 누나월급에서 주냐고 삼촌한테 말하라고 지금이라도 손목화상때문에도그렇고 혼자일하기
힘들어서 데려다 썼다고 일주일내내12시간풀타임시켰다고

말못한다고 말해도달라지는거없다고.

난 누나일도와준다고 평일주말없이 하루종일
일자리도 못구하고 이러고있었다고.20 30이말이되냐고함

이번달 일한거 최저시급맞춰서 달라고함
대충100만원임 풀타임한거만쳐서 특근 잔업안침
그러면 줄테니까 집나가서 알아서 방잡고 나가라고함

내가 누구때문에 김해에서 올라와서 이러고있냐고
누나때문인데 다른방법을 생각해보자고함 그래서
누나생각을 물어봄

돈안주는거라고해서 내가 답을 안하니까

그럼어떻게했으면 좋겠냐고해서
난 이번달 80주고 다음달부터 주말풀타임시켜서60만달라고함（금토일 12시간씩 60만원이면 내가 훨씬손해임） 그것도 싫다고함

그래서 한시간정도 말하다가 내가 짜증나서100만원 받고 나가기로함.

※이런저런 상황

여친（누나）는 일주일전에 손목에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은상황（500원 동전크기）

누나삼촌은 내가그냥 놀러오거나 주말에 세~네시간정도 도와주러 온걸로앎.

삼촌은 내 월급을 줄생각이 없어보임.누나월급으로 알아서 챙겨주라고 함.

작성자는 3월달 오른쪽팔 주두골절（팔꿈치뼈가부러짐）때문에 철심을박고 일도와주면서 고통을 여러차례호소

작성자는 원래 일자리를 구하기로 했지만 일을 풀타임으로 하는바람에 일자리를 구할시간이 없었음

원래 서로합의보기로는 주말엔 치킨집도와주고
평일엔 알바따로 구해서 일하기로함.

상황은 대충 이게 끝이고 1일에 100만원 줄거니까 오늘 낮에 집나가라고해서

난 돈받으면 당장나갈거다 지금주면 지금나가고 내일주면 내일나간다고함.

뭐가잘못된거?대체?

풀타임으로 팔꿈치아프다는사람 써놓고 한달에20준다는게 말이되나싶음 폰값도 내맘대로 바꿔서
내가부담해야하는데..

집엔 못들어가는이유가.

한달좀더된듯. 아빠가 술병으로 머리쳐서 그날새벽에 집나온후로 들어갈생각이없음.

두번째 짤이 당시 술병으로 머리친후 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