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 히나코（喜多日菜子）. 15세. 신장 151cm.
쓰리 사이즈 78 / 56 / 78. 취미는 망상.


취미를 보면 알겠지만 망상계 아이돌. 언제나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는 것을 망상하며,
'므흐흐'하는 수상쩍은 웃음을 흘리고 다니는데, 본인은 "히나코는, 지-인짜 보통 아이에요오.
단지 조금 꿈꾸는 걸 좋아할 뿐인거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단 망상을 시작하면 다른 소리가 안 들리는 모양.
그만큼 집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역으로 현실에서 발휘되면 굉장하다.
'노래나 대사로부터 이미지가 너무 떠올라서 외우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외우면 잊지 않는다' 라든가, '히나코류의 상상으로 퍼져버리기 때문에
가르쳐준 대로 포즈를 잡는 건 못하지만, 꿈꾸는 소녀풍의 포즈 만큼은 잘한다' 등..
독자적인 개성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또, 일에 대한 자세는 성실해서 "아이돌에게 스캔들은 안 돼요" , "아이돌답게 빛날게요." 등의 발언을 한다.
다만 그 뒤에, 각각 "상대가 프로듀서니까, 아마 분명 어떻게든 되겠죠" , "아이돌답지 않은 건 망상 속에서."
라고 덧붙이는 게 문제지만. 또, 처음엔 쉽게 톱 아이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모양인데,
"왕자님에게 어울리는 제가 되야 한다고, 지금은 생각해요." "톱이란 건,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될 수 없는 거네요~"라며 노력하게 된다. 역시 글러먹은 아이들은 성장하는 신데마스 퀄리티.


대부분의 일러에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
오오츠키 유이나 나미키 메이코도 그렇지만, 셋 모두 모자 타입이 다르다.
모자를 쓰지 않을 경우에도 왕관이나 머리 장식이 있거나 해서, 머리에 아무 것도 없는 경우가 없다.

또, 지금까지 입고 나온 패션도 P들로부터 평판이 좋아서, 넷 상에서
'패션 센스가 취향인 아이돌은?'이라는 화제가 나오면 자주 이름이 나온다고 한다.

그림도 그리는데, 그림 실력이 어떤건지 감이 안 잡힌다...
학교 미술 수업에서 선생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는데,
"네 그림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만, 하여간 대단해!"라고....
도대체 뭘 그린 건지 모르겠다. 톱 아이돌이 되면 개인전을 열고 싶다고...


요리는 잘 못하는 듯 싶은데, 그 이유는 금방 신혼 생활을 망상해버려서,
그 사이에 다 태워먹는 다는 것. 그래서인건지 아침은 주로 빵.


망상 내용에 대해서 에로 계열인지 퓨어 계열인지 논란이 있었는데,
생일 한정 FLASH의 친애도 MAX 대사에서, 에로의 가능성이..
물론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다른 사람한테 말 못할 꿈 같은 거 안 꿔요~.
히나코는 반에서도, 퓨어하기로 유명하니까~"라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지.

다만 당연하게도 2차 창작에서는 거의 100% 에로 망상으로 치부된다.
게다가 앤솔로지에서는 안즈한테 망상 레벨이 낮다고 까이기도.
아니 안즈 얘는 게임으로 사나한테 이겨버리고, 망상으로도 히나코한테 이겨버리고 지가 다 해먹네;


역대 총선 성적은,

1회 총선 - 권외
2회 총선 - 40위（패션 11위）
3회 총선 - 35위（패션 11위）
4회 총선 - 43위（패션 13위）
5회 총선 - 44위（패션 12위）

30~50위 권 사이에 있는 모습을 보면 1회차 때도 그 정도 순위가 아닐까 추측.（1회는 30위까지만 공개.）

다만 보이스 쟁탈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픽시브 대백과 태그에 의하면 무려 아츠미, 치카하고의 커플링이 있다...
또 화백 속성 때문에 나루미야 유메나 란코 등과 엮일 때도 있다.
망상 속성 때문에 애니 이전에는 본가의 피요짱과 좋은 콤비를 이룰 때도.

아이돌 토크 대상은 나루미야 유메. 유메가 대상인 걸 보니 내용은 그림 관련일듯.

국내 인지도는 별로 높지 않은 편이나, 높은 총선 성적을 바탕으로,
데레스테에서 성우가 없는 아이돌 중 최초로 SSR이 출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몇몇 성우가 붙은 캐릭터（유코, 사나에 등）의 P들이 띠용? 했지만,
총선 성적을 기준으로 본다면 히나코가 먼저 나와도 이상할 건 없다.


자료 참조 : 픽시브 대백과